2005년 이후 가장 낮은 2.8% 증가 수준

아산시가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 6114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아산시 제공
아산시가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 6114억 원의 2024년 예산안을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아산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가 2024년 예산안 총규모를 올해 당초 예산보다 1104억 원 증가한 1조 6114억 원을 편성헤 아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예산은 촘촘한 복지와 도시 인프라 구축을 양 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관광, 체육과 교육, 안전 분야에 중점을 두고 분야별로 균형 있게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보육과 교육, 장애인과 노인,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전체 예산의 43.1%인 6126억 원, 환경·도로교통·도시개발 등 인프라 확충 분야에 18.1%인 2572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와 일자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업 진흥 분야에 12.8%인 1824억 원, 문화·관광·체육·평생교육 분야에 6%인 860억 원이 편성됐다.

또, 공공 행정과 안전 분야는 5.7%인 804억 원, 예비비와 기타 분야에 14.3%인 2028억 원, 특별회계 예산안은 총 1901억 원, 공기업 특별회계 1149억 원, 기타 특별회계 752억 원이 편성됐다.

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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