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
3개의 공영주차장을 스마트 주차장으로

스마트주차장 안내 설치도 모습.공주시 제공
스마트주차장 안내 설치도 모습.공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가 공주형 스마트 주차장을 구축하는 등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023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 공모 선정 이후 행정절차와 전기통신공사 실시 설계 용역 등을 완료하고 최근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스마트도시 확산사업의 핵심인 스마트 주차장 구축 사업은 풀꽃문학관 주차장, 중동주차타워, 금성백미고을2주차장 등 원도심 3개의 공영주차장 304면을 온·오프라인으로 편리하게 이용하게 하는 사업이다.

시는 도비 3억원, 시비 7억원 등 총 10억원을 투입해 각 주차장 내부에 영상 인식 카메라 등 20여종의 장비와 주차장 외부(도로변 및 교차로)에 7대의 전광판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주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주차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온라인은 공주시 지능형교통체계(ITS)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도로변과 교차로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김진택 도시정책과장은 “스마트 주차장 사업은 충남도 스마트도시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매년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스마트 주차장 확장과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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