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9일 충남대 백마홀서 성과공유회

대전문화재단은 29일 오후 5시 충남대 백마홀에서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대전문화재단은 29일 오후 5시 충남대 백마홀에서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대전문화재단 제공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문화재단은 29일 오후 5시 충남대 백마홀에서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대전마을합창단이 올 한해 연습한 곡들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가곡, 민요, 가요 등 단체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진다.

참여 합창단은 △가장동마을합창단(가장동) △그린나래합창단(신인동) △글로리아합창단(온천2동) △노은사랑합창단(노은3동) △도마달합창단(도마2동) △둔지미합창단(둔산2동) △레인보우합창단(월평2동) △맑은소리합창단(산성동) △반월합창단(월평1동) △빛고을합창단(태평2동) △새여울합창단(신탄진동) △새울합창단(용운동) △예그리나합창단(둔산3동) △예라미합창단(대동) △테크노합창단(관평동) △하늘소리합창단(갈마2동) △행복합창단(변동)으로 약 350명의 합창단원이 참여한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합창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만든 이번 공연이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안겨드리는 감동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전마을합창단이 지역대표 생활문화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마을합창단은 2012년부터 ‘화합과 협동의 상징’의 의미로 각 동(洞)을 기반으로, 아마추어 합창단을 지원해 대전시민의 생활문화 활동을 장려하고 합창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선정된 합창단 운영에 필요한 활동비 일부를 지원하며, 워크숍, 성과공유회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정민 기자 jeongmi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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