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사진 =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에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등이 추가로 발생했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50번 확진자는 유성구 도룡동 거주 30대 남성으로 지난 1일 발열 등 첫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았던 대전 546번 확진자(유성구 자양동 거주 30대 남성)의 접촉자도 추가로 확진됐다.

대전 549번 확진자는 동구 가양동 거주 40대 남성이다.

이 확진자가 접촉했던 대전 546번 확진자는 앞서 지난 3일 확진된 대전 537번 확진자(유성구 송강동 거주 40대 여성)의 동생으로 방역당국은 이들이 가족 모임을 통해 감염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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