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 들어설 대전 첨단문화산업단지 조성 계획이 잦은 변경과 번복으로 차질이 예상된다.대전시는 지난 2001년 엑스포과학공원 부지 10만여평에 대해 문화관광부로부터 첨단문화산업단지로 지정받아 2010년까지 이 일대를 영화산업의 메카로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개발방안에 대한 용역을 마쳤다.그러나 문화산업단지는 시의 개발 계획 발표 직후 엑스포과학
대전시는 중구 은행동에 위치한 구 충남도 여성회관 건물을 충남도로부터 매입키로 했다.염홍철 대전시장은 19일 구 충남도 여성회관 건물 인수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구 충남도 여성회관 현장을 방문, 시와 도청 관계자가 참석한 자리에서 현장보고를 받은 후 건물인수와 활용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염 시장은 "도시 한가운데 활용할 수 있는 부지와 건물이 오랫동안 방
대전시와 육군이 공동으로 방위산업의 비전 제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지상군 페스티벌 2003' 행사가 내달 2일 개막된다.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계룡대, 육군사관학교 등에서 벤처국방마트, 지상무기 전시회, 학술회의, 청소년대회, 이벤트 등 4개 부문 15개 분야에 걸쳐 열린다.올 행사
행정수도 이전을 위한 특별법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서는 충남의 14년 숙원이었던 '계룡시 설치 법안'의 국회통과 과정을 반추해 봐야 한다.지난 6월 30일 천신만고 끝에 국회를 통과한 계룡시 설치 법안은 국회 본회의 158명 출석에 152명 찬성이라는 압도적인 표결결과를 이끌어 냈다.그러나 외형적 표결수에도 불구하고 법안의 국회 통과는 녹록지 않았다. 2년여
노무현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국정과제 회의를 열고 신행정수도 기본 계획을 중간 점검했다.비공개로 진행된 이날 국정과제 회의에서 신행정수도 추진단은 ▲신행정수도 성격 ▲도시 규모 및 형태 등 개발방향 ▲부동산 투기 및 난개발 방지 등에 대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 용역의 중간 점검을 보고했다.정부는 특히 이달 말까지 '신행정수도 건설을 위한 특별조치법(
대전시는 전년보다 12%가 증가한 200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48억원을 부과했다.구별 부과액은 서구가 18억5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구 10억4000만원, 유성구 9억3000만원, 동구 5억원, 대덕구 4억8000만원 순이다.시설물별로는 갤러리아백화점이 1억60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백화점 세이가 8300만원, 세이브존 대전점이 4900만원을 부과됐
대청호 원수를 100% 사용하고 있는 대전 수돗물의 수질을 평가한 결과, 먹는 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 92년부터 지난해까지 11년간의 송촌·회덕·월평 등 3개 정수장에 대한 수질을 분석한 결과 수질기준 50개 항목 중 중금속, 잔류농약 등 유해물질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으며, 기타 항목도 먹는 물 수질기준
대덕밸리가 동북아 R&D(종합연구개발) 허브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전용단지 지정과 첨단 R&D 기관 및 기업 유치를 위한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시됐다.17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덕밸리 동북아 R&D 허브 구축을 위한 전략보고회에서 대덕밸리 동북아 R&D 허브 구축단은 "R&D 허브 구축의 핵심은
한나라당 이재선 의원은 17일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과 관련, "행정수도 이전은 반드시 이루어야 하며 관철이 안된다면 (공약으로 제시한) 노무현 대통령의 하야 운동이라도 벌여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난 15일 열린 '충청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하야운동을 피력한 이후 이를 공개적으로 재언급하는 강경론
행정수도 충청권 이전 특별법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신행정수도 건설과 관련, 중앙과 지방의 상생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충남발전 협의회와 한서대, 한국비교정부학회가 주최하고, 한서대 내포지역발전연구소가 주관하며, 충남도와 한국지방자치학회가 후원한 '국가 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건설의 과제' 정책 세미나가 1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회의
동구는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업무를 처리하는 '1일 구정업무 처리제'를 도입하고 17일 시범 실시했다.구는 이를 위해 지난 1개월간 구민을 대상으로 신청자를 접수받고 신청자 중 42명을 구청과 동사무소에 배치, 업무를 직접 처리토록 했다.
대전시의 지하수 개발 및 오염에 대한 관리 감독이 엄격해 진다.시는 17일 조례규칙 심의회를 열고 지하수의 오염 및 고갈방지·보전관리를 위해 필요할 경우 지하수 개발을 규제할 수 있는 지하수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내달 있을 시의회에 상정키로 했다.지하수 조례에 따르면 그동안 국가사무로 어려움을 겪어 왔던 지하수 관리가 지방자치 사무로 전환됨에 따라 시는 지하
내달 1일 대전 시내버스의 개편노선 운행과 함께 전격 시행될 요금지불 수단인 한꿈이 카드가 오는 25일부터 하나은행 전 영업점에서 발급되고 신용카드를 이용한 후불카드도 연내 발행된다.이에 따라 한꿈이 카드 시행 3개월이 되는 내년 1월 1일부터는 승차권 발행이 전면 중단된다.대전시는 17일 시내버스 민·관 공동대책위원회를 열고 한꿈이 카드 시행지침과 시내버
2010년 대전시 서구지역이 서남부권을 비롯한 둔산, 기성, 도마 등 4대 생활권으로 구분돼 지역별 특성에 맞게 개발된다.서구는 17일 2010 서구비전 및 2004년도 재원투자 방향 설명회를 통해 앞으로 생활권을 서남부, 둔산, 도마, 기성생활권 등 4개 권역으로 개발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우선 서남부권을 집중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저, 가수원,
참여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신행정수도 건설 후보지인 충청권은 전국을 250㎞ 이내로 묶어 접근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지리적인 중심지로서 장점을 갖고 있다.광역 교통시설 측면에서는 청주국제공항이 있어 서울을 비롯한 각 지역간의 항공망을 연계할 수 있으며, 경부고속철도가 개통되면 서울과 50분대, 부산과는 90분대로 전국을 연결할수 있다.충
노무현 대통령은 17일 "행정수도 (이전)의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는 실제로 권한과 사람이 분산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들의 사고방식이 너무 수도권 중심이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있다"고 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 타당성을 강조했다.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광주·전남 언론인과의 합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행정수도 이전은) 역대 대통령이 다 계획
신행정수도를 생태환경도시로 조성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제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청와대에 '국토수석비서관'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권용우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장은 17일 오후 충남발전협의회, 한서대학교, 한국비교정부학회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국가 균형발전과 신행정수도 건설의 과제' 정책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주제를
대전시 중구는 이달 개최키로 했던 구민의 축제를 취소하고 축제 예산을 재해예방 사업비에 활용키로 했다.중구는 당초 구민 한마당 큰잔치를 위해 총 8000여만원을 들여 오는 27일 산수공원에서 3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축제를 개최키로 했으나 많은 국민이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행사를 개최한다는 것은 국민 정서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 전격 취소
대전시가 늦게나마 대덕밸리 R&D 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 것은 앞으로 R&D 특구 지정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를 둘 수 있다.이번 전략에는 특구 지정의 당위성과 접근방법 등이 구체적으로 세워졌고 여건조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이 담긴 제도적 장치도 제시됐다.시는 특구 조성의 기본목표인 '동북아 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