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재선 의원
이 의원은 행정수도 특별법 통과를 위해 지난 15일 열린 '충청권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에서 하야운동을 피력한 이후 이를 공개적으로 재언급하는 강경론을 펼쳤다.
이 의원은 "지난 15일 간담회에서 '똑 부러진' 이야기가 뭐가 나왔느냐"며 "촛불시위를 하든, 데모를 하든 행정수도 관철을 위해 뭔가를 보여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97년 대선 당시 DJP 공조의 고리였던 자민련의 내각제 주장이 결국 유야무야됐음에도 충청권에서 어떤 움직임도 보이지 않았다"며 "역으로 호남이 내각제를 주장했었다면 난리가 났을 것"이라며 충청권의 정치적 소외론을 주장하며 행정수도 이전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