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의 접촉자 등이 추가로 확진됐다.
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700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60대로 지난 18일 두통 등 증상이 발현됐다.
이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 701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20대로 지난 18일 가래 등 증상발현 이후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20일 발생했던 대전 697번 확진자(서구 거주 20대)의 접촉자로 대전 697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 등 역학조사는 진행 중이다.
대전 702번 확진자는 동구 거주 50대로 앞서 확진됐던 대전 593번의 접촉자다.
접촉자 분류 이후 지난 11일부터 자가격리 중 이날 기침 등 증상이 발현, 진단검사를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다.
시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와 함께 그 결과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