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의 막이 올랐다.보령국제요트대회 개회식이 26일 충남 보령요트경기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와 충남도,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링 등이 후원한다.대회에 참가한 전 세계 4개 대륙 17개국 160여명의 선수들은 1주일간 열전을 펼친다.지난 24일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픈쇼어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진행했으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대학교는 대학 양궁부 학생들이 세계·전국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배재대 양궁부 레저스포츠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이승욱 선수는 지난 10~15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 ‘제41회 대통령기 전국 남·여 양궁대회’ 개인전 1위와 남자대학부 단체 3위, 50m 2위, 30m 3위에 올랐다.앞서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남자대학부 양궁 30m 금메달로 승전보를 올리는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또 다른 양궁부 레저스포츠학과 1학년 재학생 이정한 선수는 지난 3~9일 아일랜드 리머릭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최근 프로 리그 첫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천안시티FC에 반가운 소식이 추가됐다.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부 민 히에우(21·Vu Minh Hieu)가 베트남 국가대표에 발탁됐다.26일 천안시티FC(이하 천안)에 따르면 베트남 축구 연맹은 전날 천안 구단에 히에우의 대표팀 차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베트남 축구연맹은 공문에서 “다가오는 AFF U23 챔피언십 2023과 훈련 캠프에 대비해 협조를 구하고 싶다”면서 “그의 현재 클럽의 이미지는 베트남 축구 서포터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적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1 중국 청두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대전지역 8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출전한다.25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12일간 중국 청두에서 진행되며 전 세계 110개국에서 1만여명이 참가한다.우리나라에서는 324명이 국가대표로 메달 사냥에 나서며 대전 소속으로는 5개 종목에 8명이 이름을 올렸다.먼저 양궁에서는 이가현(여·대전시체육회)이 리커브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한다.또 수영에서는 김준엽(남·대전시체육회)이 개인혼영 200m·400m에, 박정훈(남·대전시체육회)이 접영 100m·20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기다리던 프로 리그 첫 승리를 21번째 경기 만에 따낸 감독은 내친김에 다음 경기 연승을 이뤄보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23일 치러진 성남FC와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천안시티FC 박남열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한다. 고생한 선수들한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총평을 남겼다.과거 19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일화 천마 축구단의 황금기를 이끈 레전드 선수 출신인 박 감독의 프로 데뷔 시즌은 험난했다.팀의 전력이 안정되지 못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청 볼링팀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거뒀다.24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대전시청 볼링팀은 15~21일 강릉 강남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열린 전국볼링대회에 참가해 개인전과 2인조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여자 일반부 종합 준우승을 기록했다.대회 첫날 개인전에 출전한 팀 간판스타 정다운 선수가 합계 1496점, 평균 249.3점으로 울산체육회 황세라 선수에 80점차로 앞서며 첫 금메달을 안겼다.이어 대회 2일차 여자 2인조에서 정다운, 송시라 선수가 합계 2655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주전 골키퍼 김민준(23)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팀의 주축 멤버로 나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 견인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K리그 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김민준은 서울 보인고 졸업과 동시에 일본 리그를 거쳐 지난 2021년 경남FC에 입단했다.그는 2021년과 2022년 경남에서 2경기에 출전해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프로 도전을 준비하는 천안에 임대로 합류했다.동계 전지훈련 도중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는 주로 벤치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천안시티FC가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버저비터’ 골에 힘입어 드디어 리그 첫승을 따냈다. 리그 21경기 만에 따낸 승리는 브라질 듀오의 활약으로 만들어졌다. 천안시티FC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성남FC를 3대 2로 꺾고 귀중한 첫승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파울리뇨가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 팀 모두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발 명단을 봐도 리그 9위 성남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천안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최근 영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가 후반기 시작을 앞두고 김정민 벤치코치 선임 등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21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1군 배터리코치였던 김정민 코치는 1군 벤치코치로 선임돼 야수 파트를 총괄한다.야수 파트를 두루 살피며 경기 중 야수 기용 및 작전 등을 최원호 감독에게 어드바이스 하는 역할이다.김정민 코치가 자리를 비운 1군 배터리코치 자리는 퓨처스에 있던 이희근 코치가 콜업돼 메운다. 퓨처스 배터리코치는 잔류군에 있던 정범모 코치가 맡는다.이희근 코치의 콜업으로 김남형 타격코치가 1군 코칭스태프 엔트리에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팀 K리그’의 맞대결에 대전하나시티즌의 이창근, 안톤, 배준호가 출격한다.20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오는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 AT 마드리드와 팀 K리그가 승부를 겨룬다.팀 K리그는 팬 투표로 선발한 ‘팬 일레븐’과 코칭스태프가 선발한 ‘픽 일레븐’ 22명으로 구성됐다.팬 일레븐은 K리그1 12개 구단이 제출한 각 팀별 베스트11을 바탕으로 기술 위원회가 4배수 후보를 추린 뒤, 이들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세영(대전시청), 이준욱(목원대)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2023 세계세팍 타크로 선수권 대회'는 9~16일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진행됐다.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목원대학교 이준욱 선수는 남자부 쿼드이벤트(4인조)의 금메달 획득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에 기여했다.또 이 선수는 팀레구 이벤트(3인조) 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입증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 세팍타크로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월간 온라인 뉴스레터 ‘대전스포츠 톡톡’(talk talk) 창간호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대전스포츠 톡톡’ 발간은 체육인들 간 소통을 강화하고 체육소식과 다양한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건강한 대전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출발했다.이번 창간호에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목표 달성한 대전선수단과 관내 각종 행사·대회, 회원단체 소식, 이달의 선수, 종목 소개, 유용한 운동방법, 대전시 정책사업 소개, 다가오는 행사·대회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앞으로 대전스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안양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3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1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천안시티FC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감됐다. 천안은 이날 강팀 안양과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패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홈팀 안양은 최근 영입 후 첫 경기 교체 투입에서 득점을 기록한 브루노를 최전방에 두고 홍창범과 문성우, 최성범을 2선에 두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팀 내 득점 선두인 박재용과 브라질 공격수 야고는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축구협회가 개최하는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오는 24일부터 대전에서 펼쳐진다.대전시체육회와 대전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은 오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대전 중구 안영동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내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에서는 강호 서울신답초, 서울신정FC를 비롯해 U12 32팀, U11 32팀, U10 32팀 등 모두 96팀이 참가해 우승컵을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FC대전과 대전P&SFC,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남대학교 축구부가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17일 한남대에 따르면 전날 강원도 태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8회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백두대간기’ 결승전에서 한남대는 아주대와 승부차기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한남대는 아주대와 팽팽한 접전을 벌이다 후반 38분 김민재 선수가 선취골을 넣으며 1대 0으로 앞서갔다.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아주대가 동점골을 넣으며 연장전이 이어졌고 두 팀은 한 골씩 더 주고받아 2대 2로 연장전 후반을 마쳤다.희비는 승부차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여의사가 프로복싱 한국챔피언으로 등극해 화제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려경(31)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에 출전,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만에 TKO로 꺽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 3년만에 한국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서려경 교수는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국내 프로무대에서 347경기를 뛴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7)의 천안시티FC 영입이 마무리됐다.천안시티FC는 후반기 도약의 마지막 퍼즐인 신형민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 한국프로축구연맹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그는 이르면 18일 안양FC와의 원정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비록 구단 내부 조율 문제로 늦어지긴 했지만 신형민 합류는 천안의 조직 재정비와 수비력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2023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참가하게 된 천안시티FC는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젊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승의 기회를 날렸다.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2023 K리그2’ 21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원정팀 청주는 최근 무패의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천안은 2경기 연속이자 시즌 4번째 무승부를 달성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충청권 프로 신입팀들 간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청주의 우세가 예상됐다.리그 9위의 청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치러진 경기를 3승 2무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14일 당진시 신평중학교와 계성초등학교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돕기 위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홍동표 당진발전본부 경영지원처장, 송하종 충남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장, 이현우 당진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본 후원사업은 지난 2005년 당진발전본부와 충남당진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 육성지원 협약’을 시작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지원청이 지역 소재 초·중등학교를 추천하면 당진본부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올해 K리그 2에 처음 참가한 신생팀 충북청주FC(대표이사 김현주)가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충북청주FC는 지난 8일 하나원큐 K리그2 2023 20라운드 홈경기에서 우승권 후보인 안양FC를 2대 1로 누르고 5게임(3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팀 순위도 13개 구단 가운데 11위에서 9위로 껑충 뛰어오르면서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리그 최하위권을 기록했던 충북청주FC가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는 것은 구단과 감독, 코칭스태프, 선수, 응원단이 원팀이 된 결과물이란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