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이준욱 대표팀 메달 획득 기여

왼쪽부터 김현수(목원대), 김세영(대전시청), 한재호(대전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종문(대전시체육회 부회장), 이준욱(목원대). 대전시체육회 제공
왼쪽부터 김현수(목원대), 김세영(대전시청), 한재호(대전세팍타크로협회 회장), 김종문(대전시체육회 부회장), 이준욱(목원대). 대전시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세계 세팍타크로 선수권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김세영(대전시청), 이준욱(목원대)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표팀의 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18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2023 세계세팍 타크로 선수권 대회'는 9~16일 태국 코랏 라콘라차시마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목원대학교 이준욱 선수는 남자부 쿼드이벤트(4인조)의 금메달 획득과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 달성에 기여했다.

또 이 선수는 팀레구 이벤트(3인조) 에서도 우수한 기량을 입증하며 동메달을 획득해 대전 세팍타크로의 저력을 과시했다.

대전시청의 김세영 선수도 2년 연속 국가대표로 발탁돼 여자부 팀레구(3인조)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김세영 선수는 “아쉽게 동메달을 획득했지만 더욱 더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있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준욱 선수는 “대한민국 세팍타크로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뿌듯하다"며 "이 기세를 몰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 세팍타크로의 명예를 드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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