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52회 소년체육대회에서 대전 탁구 선수들이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31일 대전시탁구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 나흘간 울산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협회 소속 선수들이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소년체천 탁구 종목에 걸려있는 8개의 금메달 중 절반을 차지한 셈이다.남중부 개인 단식에 권혁(대전 동산중3), 여중부 개인 단식 최나현(호수돈여중3), 여자 초등부 개인 단식 이혜린(서대전초6)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남중부 단체전(대전 동산중)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와 함께 여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새 광고모델인 배우 이도현이 오는 4일 오후 4시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16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인천유나이티드와의 경기를 찾는다.이도현은 특유의 산뜻함과 정직하고 성실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이도현을 모델로 내세운 첫 광고인‘내 편이 하나 생겼다’는 이달부터 TV, 유튜브, 디지털 채널을 통해 선보이고 있다.이도현은 호텔 델루나, 스위트홈, 오월의 청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의 화제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제발 다치지 마라."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여자 13세 이하부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청주 한벌초 김규빈 코치가 준비기간과 대회기간에 입에 달고 살던 말이다.▶관련기사 17면이유가 있다. 핸드볼의 엔트리는 7명. 한벌초 여자핸드볼팀의 정원도 7명이다. 단 한명의 선수라도 부상을 입으면 경기를 포기해야 한다.한벌초는 이번 전국소년체전에서 기적을 썼다. 정서빈·이수민·신효주·변나윤(6년), 이지아·김하은·강나율(5년). 7명의 선수들은 4번의 경기에서 단 한 번만 졌다. 부족한 여건을 고려하면 금메달과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 옥천 장야초 곽시헌(6년)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남자 13세 이하부 높이뛰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다. 제2의 우상혁(용인시청)을 꿈꾸는 소년은 전문적인 높이뛰기 지도를 받는다면 보다 기량이 일취월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곽시헌은 28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1m 65㎝의 기록으로 시상대 제일 위에 섰다. 곽시헌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초등학교 2학년부터 단거리로 육상을 시작한 곽시헌은 지난해 2월 높이뛰기를 시작했다. 한 학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적어도 심판이 내린 첫 번째 오프사이드 판정은 번복돼야 했다.2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천안시티FC의 경기 얘기다. 이날 경기는 홈팀 전남의 2대 승리로 끝났다. 천안은 이날 경기마저 패하면서 시즌 15경기 무승이라는 불명예를 안았다.리그 꼴찌팀 천안에서는 심판의 잇따른 애매한 판정에 눈물을 흘린 경기였다. 실제 이날 경기에서 심판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은 판정을 내렸다.첫 번째는 전남이 1대 0으로 앞선 전반 22분 나온 오프사이드 판정이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전남드래곤즈가 홈에서 귀중한 승리를 얻어내며 중위권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전남은 27일 오후 홈경기장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5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플라나와 추상훈의 득점에 힘입어 2대 승리를 거뒀다. 반면 천안은 이전과 다르게 좋은 경기력을 펼쳐 보였으나 득점이 나오지 않으면서 6연패의 늪에 빠졌다.이날 경기에 앞서 천안은 천안은 모처럼 모따와 바카요코, 다미르를 비롯한 외국인 선수들을 전부 선발 출전시켰다. 주축 수비수들의 잇따른 부상으로 재일교포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25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풋살 대회’가 오는 27~28일 제천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 일반부·여자부 70개 팀이 출전한다.시는 대회 기간 선수단과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머물면서 총 5억원 이상의 직·간접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제천이 전국 최고의 풋살 메카로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U대회) 개막식이 열릴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의 건립이 가시화됐다.사업 추진을 위해 불가피했던 부지 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두고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매듭지으면서 후속 조치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25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GB) 해제를 위한 사전 협의 절차가 완료돼 주민공람이 진행될 예정이다.2021년 6월부터 진행된 사전 협의 과정에선 GB 해제의 당위성과 훼손지 복구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고 2년 만에 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강경애 이사(㈜아화골프 대표)가 대전체육발전기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아화골프는 1986년 대전에서 창업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연구 개발로 국내는 물론 캐나다·중국·동남아 등 활발한 수출을 하는 대전의 향토 기업이다.강경애 이사는 “대전시 체육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체육 인재 육성과 대전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기탁금을 쾌척한 강경애 이사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대전지역 선수들이 선전했다고 전했다.앞서 태권도, 펜싱 경기가 울산 문수체육관 및 동천체육관에서 전국소년체전 사전경기가 펼쳐졌다.태권도 경기에서는 여초 +54kg 이은서(대전흥룡초), 여중 -58kg 박소영(오정중)이 금메달, 여초–42kg 김윤정(대전신계초)도 동메달을 획득했다.이은선, 박소영 선수는 부별 최우수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펜싱 경기에서도 당초 고전이 예상됐으나, 개인전 박한사랑(대전용전중·여중 사르브), 윌리엄(대덕중·남중 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와 청주시의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체조경기장(다목적체육관) 입지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대회 관련 기관단체의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탓이다.24일 충북도와 청주시에 따르면 충북도는 지난해 이 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를 통해 문화체육관광부에 당초 오송읍에 지려던 이 체육관을 강내면 소재 흥덕구청 옆에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했다.충북도는 이에 앞서 1000억원을 들여 체조경기장으로 활용할 다목적체육관을 오송에 짓기로 하고 문체부와 기획재정부 승인을 받았다.하지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12년 이후 11년 만에 FA컵 8강 진출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고배를 마셨다.24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에 나선 대전하나시티즌은 3-4로 패배했다.이날 경기에선 전반 15분 제주유나이티드 조나탄 링의 스루 패스를 받은 이기혁이 대전의 수비망을 뚫고 선취점을 만들었다.이후 전반 27분 김승섭이 힐패스를 지체없이 골로 연결시키며 제주가 2-0으로 앞서갔다.후반에 들어서는 대전이 맹공을 이어가며 바짝 추격했다.후반 25분 레안드로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012년 이후 11년 만에 FA컵 8강에 도전한다.24일 대전하나시티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주유나이티드와 ‘2023 하나원큐 FA컵’ 16강전을 치른다.대전하나시티즌과 제주를 비롯해 이날 전남드래곤즈와 울산현대, 인천유나이티드와 경남FC, 수원삼성블루윙즈와 대구FC 등도 각각 FA겁 16강전을 치른다.이날 단판 승부 결과에 따라 8강전의 대진표가 결정되게 된다.대전하나시티즌은 올 시즌 3라운드부터 FA컵에 참가했으며 첫 상대는 거제시민축구단(K4리그 소속)이었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충청권 4개 시·도가 어렵게 따낸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하계U대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리고 있다.지난 3월 24일 4개 시도는 조직위에 이창섭 전 국민체육공단 이사장을 상근 부위원장으로, 윤강로 국제스포츠외교연구원장을 상근 사무총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그런데 이 결정을 놓고 대한체육회가 즉각 반발했다.해당 조직위 구성은 별도 협의를 거치지 않은 사항이라는 것.이후 4개 시도는 결정을 번복해야 한다는 내용을 윤강로 사무총장에게 전했다.상근 부위원장과 상근 사무총장 2인 체제를 다시 상근 부위원장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올해부터 관내 초·중학교 및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생승마 체험을 전액 무료로 진행하고 146명의 학생을 추가 선발한다고 밝혔다.군이 지원하는 체험비에는 기승보험료 2만원이 포함되어 있으며 146명(일반승마 136, 사회공익승마 10명)의 2차 대상자를 오는 6월 1일까지 각급 학교를 통해 신청받아 선발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월 1차로 344명을 선정해 대다수 학생들이 체험을 완료했다.이번 체험은 학교에 다니는 학생뿐 아닌 학교 밖 청소년 등에게도 비영리법인을 통해 지원해 심신 단련, 학업스트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4회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23일 대전시체육회에 따르면 19~22일 충남대 테니스장등 관내 테니스장에서 ‘제4회 대전한꿈이배 전국 동호인 태니스 대회’가 열렸다.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4개의 부서(오픈부, 신인부, 국화부, 개나리부)에서 총 405팀 810명의 전국 생활체육 테니스 동호인이 참여해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경기 부문은 남자부(오픈부, 신인부), 여자부(국화부, 개나리부) 등 최근 국내 테니스 붐을 감안해 보다 많은 시민들과 다양한 연령층이 참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242번 어깨 펴고 파이팅.”지난 21일, 대전 충무실내체육관에서 ‘2023 ICN 대전 김효중 클래식’이 개최됐다.대회장은 긴장감과 활기로 가득 차 있었다.화려한 조명 아래, 각 선수들은 웅장한 무대 위에서 그동안 준비했던 것을 뽐내기 위해 노력했다.이들은 각자의 순서가 오면 포즈를 취하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무대 위에 서 있는 선수들의 근육은 화려한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나 보였다.그들의 무대를 보며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을지 상상할 수 있었다.이날 전국 각지에 25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FC충주(주) 세미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신종수 대표이사의 공개사과와 사퇴를 촉구에 나섰다.FC충주 소속 선수 20여명은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FC충주 구단 내 여러 문제점에 대한 소식을 접했다”며 “선수들의 문제와는 전혀 무관하고 구단주인 대표이사의 문제가 본질이다”라고 밝혔다.선수들은 “최근 신 대표가 소속팀 모 선수를 식사자리로 불러 감독과 코치, 선수 몇 명이 본인을 몰아내려고 모사를 꾸며 유언비어를 선수들에게 퍼뜨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신대표는 지난 15일 오후 4시 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체육회는 신신자 부회장(㈜장충동왕족발 대표)이 대전체육발전기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신신자 부회장은 2021년 1000만원 기탁에 이어 올해도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활발한 쾌척을 이어가고 있다.신 부회장은 “대전시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대전시 대표 선수들이 전국대회 등 각종 대회에 출전해 향토와 개인의 명예를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특히 대전체육 발전을 위해 깊은 관심을 갖고 기탁금을 쾌척한 신신자 부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두 번째로 만난 ‘천안아산 더비’의 승자는 선배팀 충남아산FC로 기록됐다.충남아산FC는 20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14라운드 천안시티FC와의 경기에서 전반 44분 천안 수비수 이재원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승리했다.이번 경기를 앞두고 아산은 12경기 3승, 3무, 6패 승점 12점으로 리그 10위에 머물며 승리가 간절했다. 12경기 1무 11패로 최하위 13위에 위치한 천안의 처지도 마찬가지였다.특히 천안 입장에서는 지난 3월 18일 아산원정에서의 첫 맞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