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은 행정수도 세종완성을 겨냥한 맞춤형 공약으로 7개 분야 145개 사업을 제시했다.정상 추진 중인 과제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96%대의 높은 공약 이행률을 보이고 있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최근 공개한 세종시의 지난해 말 기준 공약이행 현황을 살펴보면, 완료공약 30개, 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 52개 등 56.55%(82개)가 완료·이행 공약으로 분류됐다. 정상추진은 60개, 일부추진은 1개로 확인됐다.2개 공약은 폐기했다.이행 후 계속추진 공약은 매년 완료되는 공약이다. 이행완료 후 정상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민의 힘의 리더십 전환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담은 ‘국회법 개정안’ 처리의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입법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국회법 개정안 별도발의부터 특정 차기 당대표 후보의 세종 의사당 설치 적극 찬성 입장까지.당 대표 공백에 따른 ‘힘의 공백’ 사태를 마무리하는 동시에 국회법 개정안 처리를 위한 경쟁적 파상공세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엄중하게 받아들여지고 있다.상반기 내 ‘국회법 개정안’ 처리 예측불허 판세 속에 새로운 당 대표가 보여줄 강력한 리더십이 기대되는 대목이다.이런 가운데,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장 선거가 내년 지방선거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세종시 건설을 주도한 더불어민주당의 아성이 무너지느냐 아니면 건재함을 과시하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당장 민주당 간판 이춘희 시장의 3선 도전은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14년부터 2·3대 시장을 지내며,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분위기 확산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 시장의 불출마 선언 등 예기치 못한 변수가 발생할 경우 당적을 같이한 조상호 현 경제부시장의 출마도 배제할 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1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 스마트운송 부문 최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지난해 공공안전 분야 최우수도시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스마트시티 아시아태평양 어워드'는 기능별로 구분된 14개 스마트시티 영역에서 우수한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행사다. 행사를 주관한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는 세계 최고의 IT분야 시장분석 및 컨설팅 전문기관이다. 올해 행사에선 14개 분야에 걸쳐 260개 프로젝트를 심사해 16개 프로젝트를 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멈춤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 종합운동장 건립프로젝트가 새국면을 맞았다. 세종 등 충청권 4개 시도가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되면서다.대한체육회 대의원 총회는 최근 대전,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를 국내유치 신청도시로 최종 확정했다.이들 시도는 정부 심의 절차를 거친 뒤, 국제대학스포츠연맹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공동 유치 절차를 밟게된다.유치 확정 시, 세종에선 폐막식을 비롯해 육상과 수구, 탁구 등 3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단, ‘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태환 의장의 판단력, 속도감 있는 의정활동 드라이브는 거침이 없다. 최근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실 세종 이전,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회 30주년 기념행사 세종 개최 확정 등 행정수도 세종 위상 강화를 겨냥한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보인 그다. 그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중심에 서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이태환 의장을 직접 만나 올해 성과, 주요 현안 대응방안을 들어봤다.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맞아 어떤 계획을 갖고 있나“올해는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오는 10일 소담동 세종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참여기업은 관내 산업단지에 위치한 신신제약, 제일폴리켐, ㈜에치엔지 등 기업 9곳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산·설계·관리직 3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제일폴리켐, 새롬테크, 코스모아이앤디, 아이모스시스템 등 4곳은 대전충남병무청과 협업을 통해 관내 병역지정업체와 산업기능요원 편입 희망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기업에게는 필요한 인재를 지원하고, 청년들에게는 병역문제와 취업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멈춤상태에 머물던 세종시청 앞 잔디광장 개발사업이 본격추진 궤도에 올랐다. 세종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본부가 손잡고 대규모 지하 공영주차장 건설부터 광장 상부 시민 휴식 공간 조성까지, 세부 개발안을 구체화하면서다. 이춘희 시장이 3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338차 시정 브리핑을 통해 공개한 시청 앞 잔디광장(3-2생활권 BRT정류장, 6215㎡ 130·50m) 개발상업 시나리오는 시청 잔디 광장에 지하 2층 240면 규모의 지하 주차장 조성을 기본틀로 짜여졌다. 여기에 단순 주차장 조성 사업이 아닌 각종 시민휴게 시설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방선거 D-1년. 세종에서 거세게 불어닥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열풍에 이상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국회법 개정안 등 행정수도 완성 3법 완전체 처리 지연, 경제기반 확충 프로젝트 추진 난항 등 연이은 악재로 선거전망에 먹구름이 잔뜩이다. 행정수도 세종을 타깃으로 한 획기적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다는 지적 속에 자칫 세종발 민주당의 전성기가 막을 내리는 것 아니냐는 관측까지 등장했다. 지난 선거때와 확연히 달라진 민주당의 위상이 눈에 들어온다. 우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프로젝트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게 뼈아프다. 지난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코로나 19로 존폐기로에 선 세종지역 여행업체에 공유사무실이 무상지원된다. 세종시와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고정비 부담이 가장 큰 업무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8일까지 진행되는 세종시 관광협회 공모 및 심사를 통해 7개 여행사를 선정, 조치원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 일부를 공유사무공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관광진흥법에 의거 등록된 세종시 소재 여행업체 중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 비율이 높은 업체가 지원대상이다. 선정업체를 대상으로 앞으로 6개월 간 세종관광비즈니스센터 공유사무실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당정청이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폐지라는 초강수를 둔 가운데, 뒷북행정이라는 지적부터 공무원 형평성 논란, 행정수도 세종 완성 차질까지 우려섞인 목소리가 줄을 잇고 있다.당정청은 지난 28일 세종시 ‘이전기관 공무원 아파트 특별공급 제도’ 폐지를 알렸다.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혜택을 거머쥐기위한 관세청 산하 관세평가분류원의 세종청사 신축 강행 의혹이 폐지조치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한 야 3당의 국정조사 요구도 당정청을 자극한 요인으로 지목된다.이전기관 종사자 주거안정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행정수도 세종완성 관련법’의 국회 처리를 위한 여야 간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이 요구된다.가장 먼저 20대 국회 폐기처분 수모를 겪은 뒤, 21대 국회 재발의와 함께 기사회생의 기회를 잡은 국회법 개정안(홍성국 의원 등 대표발의)이 시야안에 들어온다.그간 세종의사당 설치에 미온적 입장을 취해온 국민의힘은 최근 입법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국회법 개정안’을 별도 발의하면서 관심을 샀다. 그러나 의결 반대로, 국회 운영개선소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게 못내 아쉽다.국회법 개정안 처리에 힘을 집중해온 더불어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