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세종형 농업정책을 통해 도농 상생발전을 이끌어낸다.시 농업정책보좌관은 21일 제317차 시정브리핑을 주도하면서 ‘2021 농업정책보좌관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우선 로컬푸드 운동 2단계 도약을 목표로 싱싱장터 3호점 개장을 서두른다. 시는 올해 하반기 착공, 내년 하반기 개장을 약속했다. 이 곳엔 작은도서관, 로컬푸드가공소, 교육장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능을 담은 복합문화시설로 건립된다. 싱싱장터 4호점은 2023년 개장을 목표로 한다.또 공공급식지원센터의 경영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6-3생활권 H2블록(770세대), H3블록(580세대) 주상복합 아파트의 분양가 책정에 오류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최종 분양가(H2 1281만원, H2 1309만원)가 특화설계 비용의 분양가 태우기 등으로 과도하게 책정됐다는 게 핵심이다.세종시와 같은 분양가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는 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규칙에 따라 '기본형건축비+건축비 가산비용+택지비'로 산정된다.문제는 특화설계 비용을 건축비 가산비용 항목(공동주택 분양가격 산정 등에 관한 규칙 건축비 가산비용 항목별 내용 및 산정방법 4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백지화 위기론의 빗장을 풀지 못한 법원·검찰청 설치부터 재정위기 사태와 맞물려 추동력을 잃은 시청 별관 및 종합운동장 건립, 시청 앞 잔디광장 개발사업까지.세종시가 필수 기반시설 조성 프로젝트 추진의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다.우선 종합운동장 건립 프로젝트가 시야안에 들어온다. 경제성(예비타당성 조사) 검토 지연, 재정위기 속 자금줄 확보 난항 등 여전히 반전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는 게 뼈아프다.현재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은 종합운동장 조성 관련 예타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상태. 그러나 과업기간이 연장되면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 민영주택 청약제도와 관련, 국토교통부가 세종시 특수성을 인정했다. 국토부의 무지가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셈이다. 앞서 국토부는 개정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시행규칙 시행을 알렸다. 현재 공공주택에만 있는 생애최초 특별공급량을 늘리고, 민영주택에 이를 신규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개정판 공급 규칙을 적용하면, 세종시의 민영주택 특별공급 물량은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 특별공급 40%,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20%, 다자녀 10%, 기관추천 10%, 노부모 부양 3%, 생애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지방분권 강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향한 역사적 여정의 선봉에 선 세종시의회. 그 중심엔 도전정신, 열정, 패기로 무장한 젊은 의장 이태환 의장이 있다.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구하는 생활정치 중심의 의회를 실현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통한 뚝심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태환 의장. 그를 만났다.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지난해 성과는“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열망과 기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인상깊다. 지난해 9월12일 전국 광역시도 단위 의장 협의체인 전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와 '행정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읍면동 기능의 재설계가 불가피해졌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책임읍동제’가 제 기능을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에 따라서다.지난 2012년 출범과 함께 '단층제(광역+기초) 행정체제' 시험대에 오른 세종시. '시본청-자치구-동' 구조를 갖고 있는 타 광역자치단체와 달리, 기초업무 수행 기관이 없는 '시 본청-읍면동' 구조의 단층제 행정체제로 움직이고 있다.단층제 구조는 행정수요 폭증에 따른 효율적 대응 등 세종시 특수성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한계를 노출하고 있는 이유로 지목됐다. 광역·기초 행정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전기관 종사자(공무원) 특별공급 40%,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20%, 다자녀 10%, 기관추천 10%, 노부모 부양 3%, 생애최초 15% 등 특별공급 물량만 전체 물량의 98%(84㎡이하 기준).세종시 특수성을 뒤로한 국토교통부의 무지가 세종시 부동산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다.당장 6-3생활권 산울동 H2, H3블록 민간 아파트 모집공고를 앞두고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특별공급 대상자에게 밀려 청약당첨 기회를 잃을 수 있다는 무주택 일반청약 대상자들의 상실감 섞인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지방법원·검찰청 설치 프로젝트가 사실상 백지화됐다. 세종지방법원 설치안이 세종지원 설치안으로 덮어씌워지면서다.세종시의 무기력 증에 따른 후순위 과제 전락부터 행정법원 설치 행정력 집중, 세종지원 축소안 추진까지, 각종 꼼수가 세종지방법원 설치판세를 뒤흔든 게 백지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이슈에 묻혀버린 것도 동력상실을 부추겼다.당장 세종지방법원 설치안은 세종시 시급현안 목록에서 제외된 모습이다.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미이전 부처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을 타깃으로 한 선수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국회의사당, 국회도서관(완전이전), 의원회관(18개 상임위 의원실 300실), 의원·보좌관 주거시설을 모두 아우르는 ‘국회타운’ 드림.세종시가 국회타운 조성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다. 세종의사당(11개 상임위 이전) 설치를 넘어 국회 완전이전을 큰틀로, 국회타운 드림을 이뤄내겠다는 게 핵심이다.대상지역은 당초 세종의사당 후보지로 지목된 S-1생활권 일원. 시는 세종의사당 후보지 인근 유휴부지(저밀 단독주택 용지)를 추가로 확보해 국회타운을 조성하는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춘희 시장은 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이춘희 시장이 정상건설을 위한 마지막 10년, 행복도시 건설 3단계에 돌입하는 올해를,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겠다고 호언했다. 이 시장은 7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올해 첫 브리핑(제313차)을 통해 ‘2021년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 특유의 선 굵고 매듭있는 리더십의 발휘여부가 올해 주요업무 해결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 실현이춘희 시장은 가장 먼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본격화를 앞세웠다. 그러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청사 별관 신축 프로젝트’가 위기설에 휘말렸다. 지난 2019년 사업승인을 의미하는 행안부 중앙투융자심사를 통과했지만, 여전히 첫 삽을 뜰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돈이 없어서다.◆ ‘콩나물 시루’ 청사지난 2015년 동지역 3생활권 보람동 신청사 시대를 연 세종시.세종시와 시청사 건립을 주도한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 2012년 설계공모를 통해 신청사 규모를 확정하고, 실시설계 연면적 4만 1050㎡ 규모 신청사 프로젝트의 추진을 알렸다.그러나 당시 기재부가 옛 연기군 행정수요에 끼워 맞춘 청사건립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부강면 한 양계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돼 긴급 방역조치가 시행됐다.세종시는 지난 4일 부강면 충광농원 내 양계농장에서 AI의심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채취해 동물위생시험소 검사를 벌였다. 검사결과 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현재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당 AI바이러스의 고병원성 여부를 정밀검사 중이다.시는 초동방역 팀을 긴급 투입해 방역지역(10㎞) 내 가금류 사육농가 긴급 이동제한 명령, 주변 통제초소 설치 10㎞ 이내 가금 사육농가 긴급 임상 예찰 등 긴급방역조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