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자진 신고한 공무원 1명을 제외하고,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내 토지를 거래한 공무원이 없다는 입장을 냈다. 시는 18일 스마트국가산단 투기의혹 전수조사 결과를 전격 공개했다. 전수조사는 시 소속 8개부서 17명으로 꾸려진 부동산투기특별조사단이 맡았다. 조사단은 연서면 스마트국가산업단지 내 2개리(와촌·부동리) 1933필지 내 지분 쪼개기, 불법건축, 과수 및 나무식재 등 각종 불법행위 일체를 살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대상은 스마트 국가산단 지정검토 착수일인 2017년 6월 29일부터 후보지 확정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021 세종시 아동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아동정책은 아동 4대 기본원칙을 보장하고 실현하기 위한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과제별 4개 핵심 분야와 76가지 세부사업으로 짜여졌다. 이 사업엔 74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과제별 4가지 핵심분야는 권리주체 아동권리 실현, 건강하고 균형있는 발달 지원, 공정한 출발 국가책임, 강화 코로나19 아동정책 혁신 진원지원으로 구분된다. 주요 추진과제는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및 제1기제2기 아동·청소년 의회 구성 △어린이날, 청소년 축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루마니아 관광문화 도시인 브라쇼브(Brasov)시와 지난 15일 영상회의를 갖고 양 도시 간 문화교류 추진의 물꼬를 텄다. 시는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브라쇼브시의 정책을 공유하고, 향후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루마니아 국토 중앙에 위치한 행정·산업의 중심인 브라쇼브는 루마니아·독일·헝가리 3국의 민족 문화가 혼합된 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다. 또 동계스포츠인 스키로 유명한 틈파산이 자리잡고 있다. 영상회의는 양 도시 간 협력·교류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 제안에 따라 이뤄졌다. 이용일 국제관계대사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세종테크노파크, 고려대와 협력해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분야 인재양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시는 오는 20일부터 11월까지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한 ‘2021년도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과정별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 ICT 이노베이션스퀘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인공지능(AI)·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양성 및 개발자 지원을 위한 지역거점 구축 사업이다.시는 이번 사업에 오는 2023년까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스마트 국가산단 후보지(연서면 와촌리 일대) 지정 직전, 이 일대 토지를 사들인 것으로 확인된 소속 공무원 A씨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A씨는 최근 공직자부동산투기신고신테에 국가산단 인근 일대 부동산거래 행위를 자진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A 씨가 연서면 와촌리 일대 토지를 국가산단 후보지 지정일 이전 취득한 사실을 확인하고, 이 공무원을 업무에서 배제조치했다. 시는 경찰 수사를 통해 내부 행정정보를 이용, 국가산단 일대 토지를 취득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는 오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최근 ㈜YTN과 서울 상암동 YTN 뉴스퀘어 대회의실에서 'YTN 세종센터(가칭)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1인 미디어 산업이 지속 가능한 미디어 영역으로 자리 잡기 위해 각종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같이하고 YTN 세종센터가 시민과 공동체를 향해 열린 '시민 미디어 허브'로 건립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YTN은 세종시 국회 타운 계획이 구체화 되는 시기에 'YTN 세종센터'의 세부적인 건립 계획 수립과 후보지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12일 서북부지구 공동주택용지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들꽃찬가(家)'를 선정했다. 당선작 들꽃찬가는 계룡건설산업㈜과 관내 기업인 ㈜대흥이 공동 응모해 ㈜토문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한 작품으로,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개방형 구조와 중심부에 타워형 주거동을 배치한 점이 눈에 띈다. 전용면적 기준 59㎡ 202세대, 84㎡ 377세대, 101㎡ 79세대, 114㎡ 2세대 등 660세대를 구성했다. 단위세대 평면은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형태로 설계했다. 또 코로나 시대에 대응해 맞통풍과 채광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기자협회와 투명한 행정운영과 올바른 정보 전달을 위한 '가짜뉴스 배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투명한 행정 서비스 정보 공개 △취재·보도 적극 지원 △오보 방지를 위한 자료 제공 등에 협력할 방침이다. 한국기자협회는 △정확한 기자작성·보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통한 기자 작성 자제 △허위정보·가짜뉴스 근절 등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동훈 한국기자협회장은 "가짜뉴스는 언론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한국기자협회는 이번 협약으로 언론의 사회
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읍면지역 공동주택건설 사업이 국내 건설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행복도시(동지역) 아파트 시장의 활황을 등에 업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관측이 구미를 당기게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한신공영은 최근 공공-민간 협력 방식으로 재건축되는 세종시 조치원 교동아파트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참여한다. 시공사의 부도로 지난 8년간 방치돼왔던 조치원 교통아파트.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재건축 사업’에 뛰어들었다는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행복도시건설청이 행복도시(동지역) 내 유보지 및 미개발 용지를 최대한 끌어모아 신규 공동주택 부지를 확보한다. 또 5~6생활권 등 미개발 생활권을 중심으로, 용적률 상향을 통한 고밀도 개발을 감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가용 주택용지 감소세 극복과 함께 1만 3000호 규모 신규택지 확보가 타깃이다.◆ 활용가능 유보지는현재 행복도시(동지역) 내 활용 가능한 유보지는 4~5곳으로 요약된다.눈에 띄는 유보지를 크게 살피면 S-1생활권 51만 800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글 싣는 순서①주거용지 감소②신규택지 예상용지는③민간, 읍면 주목행복도시건설청이 중고층 공동주택(15층 이하)과 중·고층 공동주택 용지가 버무려진 신규 공동주택 용지 찾기에 본격 나선다. 가용 주거용지 감소로, 당초 도시계획 인구에 따라 그려진 주택 20만호 공급 시나리오가 힘을 잃어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가 2·4부동산 대책에 행복도시(동지역)내 공동주택 1만 3000호 추가공급안을 포함시키면서다. 유보지 및 미개발 지역 활용부터 용적률 상향까지 공동주택 용지 찾기 속내를 들여다보고, 활용 가능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관내 공공시설을 활용해 결혼식을 올리는 '공공시설 이용 나만의 작은 결혼식'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나만의 작은 결혼식은 고비용 결혼문화를 개선하고 실용적인 혼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공공시설 예식장을 무료로 제공해주는 사업이다.공공시설 예식장소는 세종호수공원, 초려역사공원, 관내 복합커뮤니티센터, 종합복지센터를 아우른다.시는 올해부터 국립세종수목원, 중앙공원까지 예식장소를 확대하고, 예비부부가 원하는 맞춤형 컨설팅, 소정의 공간조성 비용을 지원하기로 했다.현재 예비부부 7쌍이 신청서를 제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