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내년 국비확보를 위한 활동에 본격 나섰다.시는 이춘희 시장, 류임철 행정부시장, 조상호 경제부시장, 실·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정부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 및 추진계획, 주요사업 예산 확보 대응방안들을 살폈다.시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확보액 6111억원 보다 10% 상향한 6722억원으로 설정하고, 핵심 현안사업 중심으로 선제적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이 시장은 △시립어린이도서관 건립 방안 △우수 스타트업 발굴·투자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정상건설을 향한 마지막 10년. 세종시가 행복도시(동지역) 건설 3단계 사업에 돌입하는 올해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실현하는 새로운 도약의 해로 삼는다. 충청권 상생발전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세종시가 공개한 ‘2021년 주요업무 계획’을 분석해 본 결과, 핵심은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본격화였다. 국회 세종의사당 관련 공청회를 시작으로 국회법 개정안 처리, 전담조직 구성, 설계발주 등 올해를 국회의 과감한 결단을 이끌어내는 치열한 한때로 봤다.국회 사무처, 세종시, 행복도시건설청이 함께 참여하는
②수도정비계획을 변경해라[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미래 기업유치 전망을 내다본 안정적 공업용수 확보가 세종시 제1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여부에 따라 기업유치를 시작점으로, 세종시 미래 100년이 보장된 자족기능 확충 프로젝트 성공여부가 판가름날 수 있다는 관측에 따라서다.세종시 정상 건설,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연결고리로 지목된 자족기능 확충 프로젝트. 추가 기업유치가 뒤따라 줘야한다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공업생산활동의 핵심요소로 꼽힌다. 타시도 간 기업유치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
①‘물’ 확보 제1현안 떠올라[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물을 확보해라’ 자족기능 확충이 절박한 시점, 세종시의 기업유치 프로젝트가 절체절명의 변곡점에 놓였다. 공업용수 확보라는 막중한 숙제를 떠안으면서다. 공업용수 확보는 공업생산활동의 핵심요소로, 곧바로 기업유치와 연결지어진다. 공업용수의 안정적 공급은 기업유치를 위한 최고의 강점이자,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경쟁력이다. 기업(공장)의 입지는 안정적 물 확보 여부에 따라 결정된다. 원료용수, 제품처리용수, 세정용수, 냉각용수, 보일러 용수 등 물은 제품생산 공정, 반드시 필요한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지역화폐 여민전 발행으로, 역외유출 방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세종시민의 역내소비액은 증가한 반면 역외소비율은 하락했다.세종시가 최근 지역화폐 여민전의 소비 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12월말까지 하나카드와 농협카드를 통해 1789억원 규모의 여민전이 판매됐다. 이 가운데 결제액 1642억원이 지역 내에서 소비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해 12월 기준 세종시 성인인구의 40%인 10만 6000명이 여민전 앱에 가입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 34.2%, 30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는 지난 18일 비대면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아동친화도 향상을 위한 시민참여 온라인 아동친화정책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토로회엔 아동,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날 토론회는 6가지 아동친화영역 설문조사 결과 중 최하위 항목을 의제로 선정, 11개 모둠별로 현황·해결방안 등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둠별 토론 과정, 아동친화도시 슬로건과 11개 정책제안 아이디어가 도출됐다.정책제안 아이디어 중 '아동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 필요(23.7%)',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등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해 생활 속 편리한 주소사용을 돕는다.시는 올해 도로명주소 연간 업무계획을 수립·추진하기로했다.주요 추진분야는 △시민 삶을 바꾸는 주소 정보 생활화 △주소 정보의 인프라 확충 및 안정적 유지관리 △도시 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주소체계 고도화 등이다.지난해 '도로명주소법'이 개정되면서, 건물에만 부여하는 주소 개념이 모든 사물의 위치식별자로 확대됐다. 사물과 공간에 주소를 부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 것이다.그간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사실상 실패 상태에 머물고 있는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정책에 세종시가 활력을 불어넣을지 귀추가 주목된다.가장 먼저 타시도와 차별화된 자치경찰제 도입을 서두른다. 최근 자치경찰 준비단을 발족한 시는 세종경찰청과 협업해 운영관련 조례를 마련하는 등 출범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러면서 4월 관련조례 제·개정 및 사무기구 구성·운영, 6월 자치경찰위원회 구성·시범운영, 7월 본격 실시로 요약된 자치경찰제 도입 시나리오를 냈다.자치경찰은 생활안전·교통·여성·아동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맞춤형 치안서비스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코로나 19시대, 시민중심 맞춤형 문화·체육·관광 사업을 추진한다. 이홍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6일 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제322차 시정브리핑을 통해 올해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공개했다.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기 위해 다양한 문화·체육·관광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세종시 성장에 걸맞게 문화기반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우선 '여민락 문화도시' 조성에 나선다. 여민락 문화도시 시민 라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평당 수천만원에 달하는 세종시 상업용지를 평당 단돈 300여만원에 사들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도시보증공사(HUG).싼 값에 세종의 명동으로 불리는 2-4생활권(나성동) 중심상업지구 용지 소유권을 거머쥐는 특급혜택을 누린 뒤, 본부 청사 및 지원센터 착공 등 세종시 이전작업에 속도를 올리지 못하면서 논란을 생산하고 있다.아파트 특별공급(이전기관 종사자) 분양권을 취득한 소속 직원들이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이전용지가 여전히 빈터로 남아있다는 것도 아이러니하다.행복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 동지역(행복도시) 거주자의 공동주택 우선 공급비율이 확대될지 주목된다.세종시는 최근 이 같은 확대안과 기타지역 거주자의 공급비율을 축소·폐지하는 제도 개선안을 국토부와 행복청에 전달했다.현행은 공동주택 공급세대 가운데 50%는 동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는 동지역 거주 1년 미만 및 기타지역 거주자에게 공급된다. 이 같은 제도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16년 7월 시작됐다.그러나 인근 지역으로부터의 인구 유입을 자극하고 주택건설지역 내 무주택 서민의 주택 마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 공영자전거 ‘어울링’ 이용건수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14일 공개한 지난해 공영자전거 이용건수는 122만건으로, 전년 58만건 대비 64만건(110%) 늘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대신 개인형 비대면 이동수단을 선호하고 있는 게 어울링 이용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GPS 지정 대여소 대여·반납방식 △IoT잠금장치 적용 뉴어울링 2세대 확대 보급(1525대) △대여소 확충(505→604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