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은 ‘든든한 제안’ 혁신 회의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혁신 회의는 보훈청 소속 공무원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장려·계발해 추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함이다.이날 회의에서 직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보훈청은 우수 제안들을 선정해 각 과간 협업을 통해 국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1차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 1등급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국소마취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진 첫 평가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경찰이 n번방 유료회원 2명을 신상정보 공개심의회에 회부하지 않기로 하면서 사회적 공분이 일고 있다.이에 따라 향후 구속되는 n번방 유료회원 전체가 신상공개를 면할 것으로 보인다.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아동 성 착취물 배포 등) 및 범죄단체가입 혐의를 받고 지난달 25일 구속된 유료회원 임모씨와 장모씨 등 2명은 이날 오전 검찰에 송치됐다.구속된 이들은 n번방의 범죄자금 제공 역할에 해당하는 이른바 유료회원으로 활동한 점이 인정돼 범죄단체 가입 혐의가 적용됐다.경찰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와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일 대전한방병원장, 신기영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각 기관장 인사말 및 기관 소개, 협약 체결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한방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소속회원에게 의료 혜택 제공 및 건강 강좌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김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며 “대한노인회 유성지회 회원들에게 최선의 진료 및 편안한 진료 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이승희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박사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 과학기술분야 기초연구사업 중 기본연구 사업에 최종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기본연구 사업은 개인기초연구를 폭넓게 지원해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창의적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의 사업이다.이 박사는 ‘동력계의 안정성 이론과 그 응용 연구’를 주제로 3년에 걸쳐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게 된다.동력계(dynamical system)는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것들 간 인과관계를
불법촬영 성범죄 근절 안돼…잡혀도 집행유예·벌금형 뿐솜방망이 처벌 탓 악순환 반복…심각성 느끼려면 수위 높여야[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불법 촬영 성범죄가 매년 근절되지 않고 있지만 처벌은 솜방망이에 그치면서 수많은 사회적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다.해당 성범죄에 대한 형사처벌 수위를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촬영 성범죄 발생건수는 2017년 172건, 2018년 293건, 지난해 211건으로 확인됐다.전문가들은 불법촬영 성범죄 발생이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이유로 불법 촬영
최근 이른바 ‘KBS 화장실 몰카’ 사건이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다.이처럼 불법촬영 범죄가 연일 끊이지 않지만 이에 대한 형사 처분 수위는 솜방망이 그쳐 보다 강화된 법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2일 대전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불법촬영 성범죄 발생건수는 2017년 172건, 2018년 293건, 지난해 211건으로 확인됐다.성범죄 발생건수는 매년 근절되지 않고 있지만 불법 촬영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도 구속수사까지 받게 되는 경우도 드물었다.연도별로는 2017년 10명(검거인원 126명), 2018년 5명(128
택배 통한 코로나 확산 우려↑…온라인 주문 자제 분위기 형성커뮤니티서 언박싱 방법 공유도… 전문가들 "상자 감염사례 없어"[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최근 대형 물류센터 등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며 택배를 통한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1일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물건을 배송 받는 일이 불안하다는 반응이다.특히 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물류업계 등에서는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택배상자를 통해 바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정부의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평가 내용은 5개 영역으로 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이다. 심평원은 공공데이터 제공·운영을 위한 조직·인력 구성과 예산 수립·확보, 역량교육 실시 등 관리체계 영역에서 최고점수를 받았다. 개방 영역에서는 △공공데이터 양적 개방 확대와 제공주기 준수 △적극적인 개방 계획의 수립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실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을 구축한 점이 우수 사례로 평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한 연구자가 책임연구원 시절 다른 연구원으로부터 수당 일부를 갹출해 가로챘다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6단독 문홍주 판사는 1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4) 씨에게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 A 씨는 2017년 2월경 대전 한 공공기관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연구수당 재분배 명목으로 참여 연구원 5명에게 총 1564만원을 요구해 각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 씨는 또 이듬해 1월 연구원 2명에게도 500만원 상당을 건네받은 것으로 검찰 조사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암 환자 전용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 단장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상주 없이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수준 높은 입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간병비 부담을 줄이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다. 암 환자 전용 병동에는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 환자 및 보호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추가 지정된 암 병동(53병동)은 모든 병상을 전동침대로 교체하고 환자의 상태를 관찰하기 위한 보조 스테이션이
최근 물류센터 등에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택배를 통한 코로나 감염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1일 지역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소비자들 사이 물건을 배송 받는 일이 불안하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확진자가 잇따라 나온 물류업계 등에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지만 택배상자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건 아닌지 불안감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부쩍 늘었다.일각에선 혹시 모를 택배 상자를 통한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주문을 자제하겠다는 분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정부 ‘2019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이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평가결과에 따른 정책개선을 위해 2018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2019년부터 공공기관으로 평가 대상이 확대됐다.평가 내용은 5개 영역으로 데이터 관리체계와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 등이다.우수등급은 총점 80점 이상의 상위기관에게 주어지며 52개 공공기관(전체 234개 공공기관 중 22.2%)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심평원은 공공
땀 덜 차고 답답함 없어 인기, 개학도 겹쳐… 2차 대란 조짐장당 200원서 1000원까지 ↑…새벽부터 줄서기·물량부족 재현[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재확산 우려와 갑작스레 찾아온 무더위에 일부 약국과 대형마트 등에는 덴탈 마스크 수요가 늘며 ‘2차 마스크 대란’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31일 지역 의약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와 더불어 초등학교, 유치원까지 개학하면서 공적마스크 뿐만 아니라 덴탈마스크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 수요가 급격히 몰리고 있는 분위기다.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은 지난달 28일 병원 11층 대강당에서 대전구봉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건양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와 대전구봉중학교 육상부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육상부원들의 체력단련 및 스포츠의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최원준 건양대병원 의료원장, 이진웅 건양대병원 스포츠의학센터장, 엄현섭 건양대 스포츠의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 엘리트 스포츠팀에 대한 스포츠 의학적 지원 및 대전구봉중 학생들의 체력관리 전반에 대한 협력 등이다. 이 센터장은 “지역 거점 대학병원으로 지역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충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5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1년간 전국 6398개 의료기관의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흡입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지속방문 환자비율 등으로 평가됐다. 충남대병원은 지난 모든 평가에 이어 이번 5차 평가까지 5년 연속 COPD 적정성평가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을 받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달 28일 서구 둔산동 일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외국인 코로나19(이하 코로나) 검진 유도 및 자진출국 신고 독려 계도활동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도활동은 외국인의 고용이나 방문 가능성이 높은 유흥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참여기관은 △외국인 코로나 선별검사 비용 면제 △코로나19 진료를 받는 불법체류 외국인의 통보의무 면제 △코로나19 진료 과정에서의 불법체류 외국인 단속 유예 △외국인 검진 유도 고용주에게 범칙금 감면 등 인센티브 부여 △자진출국 신고 외국인의 범칙금과 입국금지 면제 등을
28일 확진자 82명 발생…지역 의료전문가 "개인방역 강화를"[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소강상태를 보였던 코로나19(이하 코로나)가 전국은 물론 충청권 지역사회로 재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지역 의료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지역사회 최대 고비가 될 수 있다고 관측했다. ▶관련기사 3면충청권의 경우 대전에서 열린 대규모 사업설명회를 비롯해 충남 천안 확진자의 접촉자로 인한 지역사회 감염요인이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이번 주말이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확진자는 8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자신의 제자를 협박해 3년간 1000만원 넘게 돈을 뜯어낸 학교 운동부 코치가 법원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헌숙 판사는 28일 공갈 혐의로 기소된 A(35)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대전 한 중·고교 운동부 코치로 있던 2014년 6월경 중학교 2학년인 운동부원을 상대로 겁을줘 2만원을 받아내는 등, 피해 학생이 고교에 진학한 뒤인 2018년 2월까지 200여차례에 걸쳐 1000만원 상당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에게 건넬 돈을 마련하고자 피해 학생은 야간에 택배 상하차 일까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이불 위에 배변한 고양이를 창문 밖으로 내던지고 주점에서 만난 남성을 폭행한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송진호 판사는 28일 동물보호법 위반과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18년 11월 25일 오후 10시 55분경 대전 동구 자신의 집에서 12개월 된 수컷 고양이를 창문 밖으로 던져 5m 아래 보도블록에 떨어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같은 해 5월 21일 오후 11시 30분경 대덕구 한 주점에서 화장실 앞에 서 있던 남성을 상대로 폭행을 가한뒤 맥주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