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3항목 100% 충족
마취 적정성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3개월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국소마취 제외)를 대상으로 이뤄진 첫 평가다.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1인당 월평균 마취 시간 △마취통증의학과 특수 장비 보유 종류 수 △마취 전 환자평가 실시율 △회복실에서 오심 및 구토·통증점수 측정 비율 △수술 병상 수 대비 마취 전담 간호사수 비율 등 마취환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구조·과정·결과 부분 총 13항목 모두 100% 충족해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 82.2점을 크게 웃돌았다.
김용남 대전성모병원장은 “마취 관련 의료사고나 합병증은 발생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의 안전관리와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