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병원 신관 7층 컨퍼런스 홀에서 브랜드 리뉴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서 총장, 임용철 혜화의료원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브랜드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2부 브랜드 리뉴얼 기념식 및 혜화의료원 비전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대 대전한방병원은 지난 3월 변경된 둔산한방병원의 새로운 병원명으로 이날 브랜드 리뉴얼 기념식을 통해 명칭 변경뿐만 아니라 대전대 한방병원의 시초인 대전한방병원의 역사를 그대로 이어가게 되었음을 공식화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대구·경북 지역으로 의료 파견을 다녀온 대전의무학교 50기 군의관 후보생들의 자대배치 우선권 등을 두고 내부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21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국방부가 ‘코로나 의료봉사를 다녀온 50기 군의관 후보생들에게 자대배치 우선권 등 특혜를 주려한다’며 이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왔다.청원인은 글을 통해 “봉사자들은 파견 기간 금전적 보상을 지원 받았으며 이미 표창과 상훈까지 예정돼 있다. 근데 자대 배치권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700여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세종 충남대병원은 당초 개원일인 6월 18일에서 한달 가량 연기한 7월 16일 개원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원 연기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로 병원 신규 직원 채용이 늦어진데 따른 것이다.이 병원의 신규 직원 채용을 위한 필기시험은 당초 2월 29일경 예정됐으나 지원자가 2422명이나 몰리면서 코로나 확산 우려에 시험이 두 차례 미뤄졌다.아울러 신규 직원 교육일정과 함께 의료장비의 수입도 여의치 않게 되면서 개원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병원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인공지능(AI)이 심장질환 환자에게 맞춤형 정밀 진단과 치료, 예후 예측에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21일 밝혔다.심장내과 조정선 교수의 '정밀한 심장 영상 데이터를 통한 환자의 표현형을 네트워크 기반으로 세분화 실현'을 주제로 한 논문을 통해서다.조 교수는 지난 2018년 2월부터 1년간 심장 정밀의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의과대학 생굽타(Dr. Sengupta)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큰 축인 머신 러닝 기법을 이용해 주요 심장 사건을 예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은 의과대학 학생들이 코로나19(이하 코로나)와 싸우고 있는 선배 의료진을 위해 응원곡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우리 함께’라는 제목의 이 응원곡은 의학과 본과 3학년(김현수·이형석·김민채·이주은·김희호·김영주·박지수·최용·김호협·윤주빈)들이 파트별로 작사· 작곡한 것으로 전해졌다.해당 응원곡은 선배 의료진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한 것으로 유튜브에서 3000건에 이르는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그동안 의료진 응원 영상은 많았지만 예비의사들이 응원곡을 만든 것은 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1. 대전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A(31)씨는 3주 전부터 자차를 이용해 택배 배송 알바를 전전하고 있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로 A씨가 근무하던 헬스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생계가 막막해진 A씨가 택배 배송알바를 시작했지만 최근 지원자가 몰리면서 1개당 평균 1100원 하던 배송료는 800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2.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으로 일하던 B(27·여)씨는 최근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왔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 2년 가까이 계약직으로 일하던 항공사로부터 무기한 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SNS에서 선배 조직원을 조롱했다는 이유로 지난달 대전 도심에서 패싸움을 일으켰던 폭력조직원 16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대전지역 폭력조직 A파 조직원 8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이들과 싸운 B파 조직원 8명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각 조직원들은 지난달 3일 오전 2시 30분쯤 대전 서구 한 골목길에서 패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싸움은 B파 한 조직원이 사회관계망
#1. 대전에서 헬스 트레이너로 활동했던 A(31)씨는 3주 전부터 자차를 이용해 택배 배송 알바를 전전하고 있다. 코로나 여파로 A씨가 근무하던 헬스장도 임시휴업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이에 생계가 막막해진 A씨가 택배 배송알바를 시작했지만 최근 지원자가 몰리면서 1개당 평균 1100원 하던 배송료는 800원까지 떨어진 상황이다.#2. 항공사 지상직 승무원으로 일하던 B(27·여)씨는 최근 고향인 대전으로 내려왔다. 최근 코로나 사태에 2년 가까이 계약직으로 일하던 항공사로부터 무기한 무급휴가를 권고받았기 때문이다. B씨는 “말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지난해 16개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을 통해 5615건의 암을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5615건의 암 중 갑상선암이 1594건(28.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유방암 1123건(20.0%)·위암 940건(16.7%)·대장암 604건(10.8%)·폐암 386건(6.9%)·자궁경부암 349건(6.2%) 순이었다. 채종일 회장은 “건강검진을 통해 지난해 5600여명의 암환자를 발견해 협약진료기관인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등으로 전원했다”며 “암은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한 만큼 평소 금연, 절주,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500억원 규모의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에 가담한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송진호 판사) 재판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도박공간 개설·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5894만1916원 추징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약 2년간 중국과 일본을 거점으로 하는 스포츠 도박 사이트 운영 과정에서 도박 범죄 수단으로 이용되는 계좌를 공급하는 데 가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사기관에서 확인한 도박 자금은 516억원 규모로 해당 도박 사이트 수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해 1심에서 징역 22년을 선고받은 50대 남성의 항소가 기각됐다. 대전고법 형사3부(신동현 부장판사)는 19일 존속살해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과 피고인 항소 모두를 기각했다.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는 원심 명령도 유지했다. A(55)씨는 지난해 7월30일 오후 4시 30분경 대전 동구 한 아파트에서 노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변론 과정에서 “어머니를 흉기로 찌른 것은 인정하지만 그렇게 쉽게 돌아가실 줄은 몰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1심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폭행을 신고하려는 여성을 막으려다 여성을 숨지게 한 죄로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3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형이 5년 줄었다. 대전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신동헌)는 17일 A(35)씨 살인 등 혐의 사건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7월 대전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B씨와 함께 모텔에 들어갔다가 B씨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나를 비하하기에 때린 뒤 신고를 막으려고 그랬다”는 이유로 범행을 인정했다.1심 재판부는 “사람 생명을 해한 범죄는 엄벌해야 마땅
내달 4일부터 견인·범칙금 부과지난해 사고 21건… 전년 比 증가[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경찰청은 내달 4일부터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견인업체를 통해 직접 차량을 견인하고 범칙금을 부과한다.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전지역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사고는 지난해 21건이 발생해 전년(13건) 대비 61.5% 증가했다.연도별로는 2017년 14건(사망2·부상12명), 2018년 13건(0명·14명), 지난해 21건(0명·21명)으로 근절되지 않고 있다.이에 대전경찰은 불법 주차 단속 권한이 있는 지자체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은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대전지부에서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5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 피해 지역과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이명종 지부장은 “코로나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과 매출이 감소되어 힘든 소상공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육군군수사령부 예하 탄약지원사 3탄약창은 코로나19 사태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천안지역 과수농가에 장병 30여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천안은 전국 최대의 배 주산지로 4월은 일년 배농사 기간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힌다. 하지만 올해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외부 대민지원이 줄고 외국인 노동자의 입국까지 막히며 과수농가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3탄약창은 부대 임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 배꽃 개화가 한창인 22일까지 천안시 성환읍 일대 과수농가에 장병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장병들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정부와 각 지자체별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이를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최근 3개월간 확인된 코로나 스미싱 문자는 전국적으로 9800여건으로 집계됐다.대전지역도 최근 3년간 전화금융사기 발생건수는 2017년 975건, 2018년 1295건, 지난해 1434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올해 3월까지는 280건의 범죄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사태에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대전지역 79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는 세월호 참사 6주기에 맞춰 16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회는 세월호 참사의 모든 진실을 밝히고 제대로 된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며 “피해자에 대한 악의적인 혐오·모독을 근절하는 법안, 안전을 보장하는 법 제도를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황운하(중구), 장철민(동구), 박영순(대덕구) 당선인도 참석, 진상 규
정부와 각 지자체별로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한창인 가운데 이를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기승을 부려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확인된 코로나 스미싱 문자는 전국적으로 9800여건으로 집계됐다.대전지역도 커뮤니티 등에서 최근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긴급재난지원금 상품권을 받아가라는 악성코드가 포함된 링크를 받았다는 시민들의 스미싱 문자 내역이 나돌고 있다.해당 문자는 ‘긴급재난자금 상품권이 도착했읍니다. 확인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아래에 홈페이지 링크주소가 첨부돼 있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충남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분자세포검사실이 보건복지부의 ‘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9년 유전자검사기관 정확도 평가’에서 충남대병원은 2007년 이후 13년 연속 A등급을 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검사실 운영·분자유전·세포유전·차세대염기서열분석 4가지 분야에 대한 현장실사 및 외부정도관리의 점수합산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1992년부터 실시한 세포유전 분야의 염색체 유전자 검사는 대전·세종·충청남북도에서 유일하게 충남대병원만 실시하고 있다. 또 충남대병원 분자세포검사실은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유성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이하 검진센터)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건강검진 수검자들을 위한 ‘안심 검진센터’를 운영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국제검진센터는 검진 전 수검자에게 미리 연락해 △해외 방문력, △발열, △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 내원 시에는 국제검진센터 정문에서부터 해외 방문력, 호흡기 증상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한다. 또 엑스레이, 내시경 등 각 검진을 받을 때는 검진 항목 코스를 지날 때마다 손소독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수검자와 접촉하는 태그키와 검진 카드, 슬리퍼는 매일 소독중이며 검사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