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특수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30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유치원교사 62명, 초등교사(지역제한 포함) 259명, 특수교사 55명으로 총 376명으로 집계됐다. 분야별 합격선을 살펴보면 지난해 대비 초등교사는 30.50점, 특수유치원교사는 18.03점으로 높아졌으며 도교육청은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과 인성을 갖춘 교사 선발이 이뤄진 것으로 평가했다. 합격자의 임용후보자 등록은 내달 6일 충남교육청 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신규교사 연수는 같은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문화재단은 내달 26일 오후 7시 도청 문예회관에서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리사이틀 ‘Hopeful Tomorrow’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단 우수 레퍼토리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열리며 유키 구라모토는 ‘Romance’와 ‘Lake Louise’ 등 TV드라마, 광고, 영화 등 여러 매체에서 사랑받았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첫 내한 공연이 매진된 이후 매년 내한 공연에서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한 한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해외 피아니스트 중
우한 교민 천안 수용서 돌연 아산·진천으로 선회'정치적 입김' 등 의혹 제기, 아산 주민 집단행동 나서자 800여명 경찰력 투입 상태[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대응 과정에서 혼선을 빚는 모습을 수 차례 드러내자 지역사회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중국 우한 교민들이 수용되는 아산지역에서는 정부의 수용시설 선정지역 번복에 대한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극심한 주민 반발에 경찰력까지 동원됐다.3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앞서 정부는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교민을 전세기를 통해 귀국시키기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9일 학교도서관발전위원회를 통해 올해 학교도서관 운영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확정된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올해 학교도서관 활용 교수·학습활동과 학생·학부모 프로그램,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장서 질 개선을 위해 학교기본운영비 중 자료 구입비 3%, 도서관 운영비 2% 편성을 권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61개 학교에 이어 올해는 55개교에서 학교도서관 환경개선을 진행하고 공공도서관-학교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9월부터 추진한다. 특히 사서교사 19명을 3월 1일자로 신규 임용해 올해 총 92명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원회가 대구·경북(TK)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규탄 성명을 밝히며 집단 행동을 예고했다. 도내 150여개 시민·사회단체와 각계 전문가, 도민들로 구성된 충남혁신도시범도민추진위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월 임시국회에서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위한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지 않으면 220만 도민과 총궐기에 나서겠다”며 “통과를 방해하거나 수수방관한 정치인과 정당에 대해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추진위는 앞서 한국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9일 청내 제6회의실에서 교육부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독자 운영에 들어가는 ‘어울림톡’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울림톡은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처리를 위한 온라인 지원시스템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함께 학교폭력 사안에 관한 법률 정보, 행정 절차 등에 대한 상담을 지원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어울림톡을 통해 학교폭력으로 인한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상처가 조기에 치유될 수 있도록 갈등 조정과 상담 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8일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앞서 7대 핵심 공약 중 두 번째 공약으로 산업부문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농축수산업과 첨단산업을 융합한 지역특화 산업 육성의 세부 공약으로 농협중앙회장 조합장 직선제 법제화와 농민 수당 법제화 및 농가 기본소득제 도입, 치유농업과 생태관광을 위한 도농 혁신 융합 플랫폼 구축 등을 내놨다. 내포신도시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재정 운영 자율성 강화와 학교 책임 경영을 위해 학교 기본운영비를 12.7% 상향 조정하고 목적사업비의 학교운영비 전환을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학교운영비는 목적 지정 없이 총액으로 배분돼 단위학교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편성할 수 있는 경비인 반면 목적사업비는 교육부 시책사업 등의 이행을 위해 사용 목적이 지정된 사업에만 쓸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차 추경예산 대비 목적사업비 사업 282개(25.7%)를 줄였으며 대신 학급운영비 20만원을 지원하고 학년운영비, 부서운영경비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지역 관광산업 부문의 각종 사업이 연초부터 잇단 악재를 마주하면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당초 계획했던 대규모 사업들이 잇달아 고배를 마신데 이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확산으로 관광산업 전반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돼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공모사업의 최종 결과가 발표됐지만 충남(보령)은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충남 보령과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전북 전주, 전남 여수·목포, 경북 경주·안동, 경남 통영 등 9개 기초단체가 각축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최선경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8일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공약에 반영함은 물론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후원회 및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정치로 지역 현안 중심에 주민이 있도록 하겠다. 설 민심을 들어보니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반대한다는 보도로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교육과 채용, 직장, 사회, 문화 전반에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올해 천안과 아산, 청양에서 총 6개교의 학교 신설·이전이 추진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학교 신설·이전은 과밀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오는 3월 천안에서는 천안불당유치원(13학급·특수 2학급)과 특수학교인 천안늘해랑학교(12학급), 천안희망초(40학급)가 문을 연다. 또 아산에서는 인주중학교가 학생들의 건강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인주면 밀두리 일원으로 자리를 옮기며 통학버스 등·하교 지원과 통학로 신호등·과속카메라 등 설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청양에서는 소규모 중학교 3개교(정산중·장평중·청남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속보〉=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실종 교사들에 대한 수색작업이 중단된 지 사흘이 지났지만 여전히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사고 현장의 기상 여건과 주변 환경으로 인해 수색작업이 장기간 중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7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 사고 현장에서 네팔 구조 특수부대원 9명과 주민수색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이끄는 KT드론수색팀 등이 철수한 이후 24일부터 수색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당시 수색 중단은 사고 현장의 두꺼운 눈과 얼음덩어리로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민심 흔들 비난 여론 확산[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 최근 대구·경북(TK)지역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대전·충남의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지역 내에선 이로 인한 여파가 가시지 않고 있다. 설 연휴 직전 100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했던 범도민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충남도 등 자치단체가 연대 행동을 예고했고 규탄 성명이 앞다퉈 발표되면서 새해 설 민심을 뒤흔들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연휴 하루 전인 23일 민생탐방 일환으로 찾은 태안군청에서
충남공무원노동조합이 대구·경북(TK)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저지 움직임과 관련해 해당 의원들을 ‘좀비집단’이라고 규정한 데 이어 ‘낙선운동’을 언급하는 등 날선 비판을 내놨다.충남공무원노조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당 TK의원들이 충청민들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며 “야심한 밤에 몇 명 의원들이 작당 모의해 혁신도시 저지라는 칼을 꺼내들었다”고 성토했다.이어 노조는 “TK 의원들이 과연 대한민국 국민인지 묻고 싶다”며 “혁신도시는 과밀화된 수도권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고 국가균형발전을 꾀하
양승조 충남지사가 대구·경북(TK) 자유한국당 국회의원들이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저지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의 뜻을 표하며 설 명절이 지나기 전 충청인에 대한 사죄와 진위 표명을 촉구했다.양 지사는 23일 태안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태안군수와 충남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충남 혁신도시 건설을 위한 국토균형발전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TK 지역 일부 의원들이 통과 저지 방침을 세웠다는 것에 대해 강력함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상처 난 충청인의 마음에 소
열감지 드론 띄워봤지만 실종자들 흔적 찾지 못해3곳서 금속탐지기 반응… 물로 녹이는 방법 고려中[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도교육청 소속 4명이 실종된 지 엿새가 지났지만, 수색작업은 사고지점에 두껍게 쌓인 눈과 얼음덩어리 등으로 인해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네팔 현지 시각 오전 8시경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운영팀이 드론을 띄워 열감지 센서를 통한 1차 수색에 나섰지만 실종자들의 흔적을 찾지 못했다.이어 현지 시각 오전 10시 20분경부터 네팔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홍성·예산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김학민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1일 지역경제 활력사업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1호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홍성·예산의 문제는 인구감소와 경제 활력 부재”라며 “더 큰 문제는 해결하고자 하는 비전과 로드맵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7대 핵심공약을 내세웠고 그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사업과 청·장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경제 활성화를 1호 공약으로 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구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실종자 가족과 동료 교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관련기사 5면2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색작업이 재개되면서 네팔 구조 특수부대원 9명과 군 헬기 1대가 현장으로 이동해 수색을 진행했다.이들은 사고지역 인근 롯지(산장)에 머물며 4박 5일간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 운영팀도 현장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당초 계획된 지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글로벌 보령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최종결과가 다음주 발표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최종 심사가 이뤄졌으며 각 기초단체별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15분과 질의응답 15분 등 모두 30분이 주어졌다.앞서 보령 관광거점도시는 지난달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전북 전주, 전남 여수·목포, 경북 경주·안동, 경남 통영 등 8개 기초단체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2일 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시내 일원에서 현장심사를 받았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세종지역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지난 70여년 동안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지역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현재 협회에는 충남 441개사와 세종 53개사 등 494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협회는 회원사와 정부 및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은 물론 각종 건설 관련 서비스 제공과 정책 업무, 정부 위탁 업무, 회원 지원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협회는 지난 한 해를 공공 공사 분야의 수익성 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