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충남도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실종된 지 닷새가 지났지만 여전히 구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실종자 가족과 동료 교사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관련기사 5면21일 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색작업이 재개되면서 네팔 구조 특수부대원 9명과 군 헬기 1대가 현장으로 이동해 수색을 진행했다.이들은 사고지역 인근 롯지(산장)에 머물며 4박 5일간 집중 수색을 벌일 계획으로,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KT드론 운영팀도 현장에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당초 계획된 지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을 ‘글로벌 보령 관광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최종결과가 다음주 발표된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거점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최종 심사가 이뤄졌으며 각 기초단체별로 프레젠테이션(PT) 발표 15분과 질의응답 15분 등 모두 30분이 주어졌다.앞서 보령 관광거점도시는 지난달 강원 강릉, 충북 청주, 전북 전주, 전남 여수·목포, 경북 경주·안동, 경남 통영 등 8개 기초단체와 1차 서면심사를 통과했으며 지난 2일 대천해수욕장 등 보령시내 일원에서 현장심사를 받았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세종지역 건설산업을 이끌어온 대한건설협회 충남도회·세종시회는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법정단체로서 지난 70여년 동안 지역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지역 건설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현재 협회에는 충남 441개사와 세종 53개사 등 494개사가 회원사로 등록돼 있으며 협회는 회원사와 정부 및 지자체 간 가교 역할은 물론 각종 건설 관련 서비스 제공과 정책 업무, 정부 위탁 업무, 회원 지원 업무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협회는 지난 한 해를 공공 공사 분야의 수익성 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유도하고,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주기관과의 유대관계를 유지해 사회간접자본(SOC)사업의 확대, 건설산업 생산체계 개편방안 대비, 소규모 건설공사 품 적용 현실화 등에 노력하겠습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대한민국 건설의 근간을 강조하며 회원사의 권익발전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는 매년 복지 분야에 치중된 정책으로 등한시됐던 SOC분야에 대한 투자가 올해는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건설업계의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전망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발생한 충남교사 실종사고와 관련해 “도 차원에서 협조할 일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양 지사는 20일 충남도교육청에 마련된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애석한 사고에 상심이 큰 가족들과 교육청 직원들에게 위로의 말씀드린다”며 “소재가 미파악된 인원 구조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함께 기적을 바라는 마음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양 지사는 도 주간 실국원장회의에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사들과 관련해 “현지로 2차 지원단을 파견한다. 네팔 현지와 교육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충남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청내 대회의실에서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 회의를 가졌다.그는 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네 분 선생님의 무사귀환을 국민 여러분과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
사업자 이행보증금 미납… 충남도, 계약 해지[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 관광산업의 30년 숙원인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이 또다시 좌초됐다.사업자인 케이피아이에이치(KPIH)안면도가 결국 1차 사업이행보증금 잔금을 기간 내에 납부하지 못하면서 본계약을 해지하게 됐다.길영식 충남도 문화체육국장은 2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업자 측에 두 차례에 걸쳐 보증금 납부 기한을 연장해줬지만 잔금 납부 기한인 지난 18일 90억원을 미납했다”고 밝혔다.이어 “공모지침서와 사업협약서상 보증금 잔금 미납이 사업협약 해제 사유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0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충남교사들과 관련해 “현지로 2차 지원단을 파견한다. 네팔 현지와 교육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정부에 요청하는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유 부총리는 이날 충남도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사고상황본부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한 뒤 청내 대회의실에서 교육부·도교육청 합동점검 회의를 가졌다.유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교육봉사를 떠났다가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한 네 분 선생님의 무사한 귀환을 국민 여러분과 간절하게 기원한다”고 운을 뗐다.이어 “신속한 수색과 실종자 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트래킹에 나섰던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지난 17일 눈사태로 실종돼 우리 정부와 네팔 정부가 수색에 나섰다.그러나 현지 기상 악화로 구조·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또 국내에선 현지와의 통신문제 등으로 사고 발생 시각이나 장소 등과 관련해 잦은 혼선을 보이면서,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애를 태우고 있다.도교육청은 사고 발생 직후인 18일 실종된 해외교육봉사단원들이 17일 트래킹에 나섰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지난 15일 출발해 다음날 데우랄리 롯지(산장)에서 하룻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9일 지난 17일 네팔 히말라야 안나프루나에서 눈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사고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김 교육감은 이날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국민 호소문을 통해 “교육청 소속 4분의 선생님께서 네팔 교육봉사활동 중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며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현재 교육청은 중앙정부와 협력해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위한 구조작업과 실종자 가족분들을 위한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가 올해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에 필요한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도는 ‘2020년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사업’ 지침 및 지원계획을 마련해 총 16억 2820만원을 도내 친환경 농가에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드는 수수료와 토양 검정, 수질 및 잔류농약 검사 등 인증 실비를 지원해 농가 부담을 줄이는 것이 목적이다. 신청은 각 시·군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친환경의무자조금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야 한다. 앞서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해선 1건당 80만원 가량이 소요됐으며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교육감전형(천안) 고등학교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천안 고교 입학전형에는 4568명이 지원해 지원자 전원이 합격했으며 도교육청과 천안 관내 중학교, 천안교육지원청 등 홈페이지를 통해 각각 희망한 지망 순위에 따른 배정 결과가 게시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가구(4자녀 이상) 자녀를 우선배정 대상에 포함시켰다. 예비소집은 20일 오후 2시 각각 배정받은 학교에서 이뤄진다. 배정 결과는 도교육청 등 홈페이지에서 지원자의 이름과 생년월일, 성별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재학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2020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일정(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안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3월 초 시험공고를 거쳐 4월 중 원서 접수가 이뤄질 예정이며 6월 13일 필기시험, 7월말 면접 등 순으로 치러진다. 최종합격자는 8월 중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 예정 직렬과 인원은 공고 전 결원과 퇴직 예정 인원 등을 분석해 산정될 예정이다. 수험생은 3월 초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는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통해 시험 상세일정과 응시자격, 유의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는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도내 10인 미만 소상공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 2019년 4분기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월 평균 210만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으로 고용 중인 도내 소상공인으로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2020년부터는 215만원 미만으로 적용된다. 지원을 받기 위해선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지원사업에 가입돼있어야 하며 지원금은 사업자들이 월별 보험료를 선납한 뒤 지급을 신청하면 분기별로 정산을 통해 지급한다.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오지학교 걸어 올라가 의약품·생필품 등 전달하기도평소 세계시민교육·사회공헌 위한 교육활동 추구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안나프루나 눈사태로 충남지역 교사 4명이 실종된 가운데 이번 봉사활동의 단장을 자처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A 교사의 사연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지난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인근에서 눈사태로 연락이 두절된 50대 교사 A 씨는 충남의 작은 농어촌학교에 재직하면서도 평소 세계시민교육과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기 위한 교육활동을 목표로 삼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A 씨는 지난해에도
네팔 안나푸르나 교사 실종사고는 갑자기 나빠진 기상 상황으로 순식간에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충남교육청은 18일 오후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와 관련한 긴급브리핑을 하고 사고 경위와 향후 대책 등에 관해 설명했다.이은복 충남교육청 국장은 18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로 가다가 기상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하산하는 과정에서 눈사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그는 “날씨가 나쁘면 원래 통제를 하는데 올라갈 때 날씨가 좋았는데 갑작스럽게 폭설과 폭우 형태로 급변했다”며 “트레킹에 나선 9명 중 선두로 내려오던 교사 4명과 현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네팔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를 트래킹하던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눈사태를 만나 실종됐다.18일 충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전날(17일) 네팔 안나프루나 베이스캠프(ABC)를 목표로 트레킹에 나섰다가 기상 악화로 복귀하던 도교육청 해외교육봉사단원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사고 추정 시간 이후 현재 24시간이 흘렀지만 현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아 구조헬기가 사고 현장에 도착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도교육청은 이날 대회의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7일 오전 10시 30분~11시경(현지시간) 네팔 안나푸르나 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