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는 이날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후원회 및 정견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 정치로 지역 현안 중심에 주민이 있도록 하겠다. 설 민심을 들어보니 최근 자유한국당 의원 일부가 대전·충남 혁신도시 추가 지정을 반대한다는 보도로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교육과 채용, 직장, 사회, 문화 전반에서 국민 눈높이에 맞게 공정이 새롭게 구축돼야 하며 불공정을 과감히 개선해 공정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정견발표와 함께 “후원회장으로 세월호 탑승 피해자 오준영 군의 어머니 임영애 씨를 모셨다”고 소개했다.
임 후원회장은 “최 예비후보와 여러 차례 홍성 촛불추모집회에서 만나 누구보다 아이 잃은 부모의 심정을 공감하는 사람, 진실을 밝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는 의지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해 후원회장직을 수락했다”고 말했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