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와 배재대학교 건축전공 학생들의 연합건축전 ‘목원대·배재대 건축학과 연합 전시회’가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양 대학 학생들이 서로의 대학을 오가며 배운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난 7월 배재대와 목원대가 공동 진행한 ‘대전지역 대학 건축학과 연합스튜디오 작품 전시회’에 이은 두 번째 건축전이다.이번 연합건축전에서는 목원대 건축학부 1~4학년 학생과 배재대 건축학과 3~4학년 학생 34명이 참여해 △건축적 산책로 △건축가 박물관 △건축대학 △복합문화시설 △도서관 △공동주거 등 6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건양사이버대학교는 2024학년도 입학생부터 적용되는 ‘더 드림 입학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21일 밝혔다.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3학년 편입 조건을 갖춘 자가 1학년 또는 2학년으로 지원한 자다.이둥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자에게 수업료의 60~70%를 교내장학금으로 지급한다.이진경 건양사이버대 입학홍보처장은 “이번에 개설 된 더드림 입학장학금 혜택을 받을시에는, 등록금 부담을 줄이면서 4년제 학사 학위를 빠르게 취득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며 “대학 설립 취지인 평생교육, 재교육, 직업교육에 부합할 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이 취업과 직업 선택에 어떤 도움이 될 것인가?’ 대학을 선택하는 기준에 이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상당수다. 대학 선배들이 사회에 진출해 어떻게 정착하고 있는지 활약상을 살펴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다. ‘대전·충청 1등 사립대학’ 한남대학교는 1956년 개교 이후 67년간 10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대전 대표사학이다. 오랜 역사와 명성에 걸맞게 대학 총장, 기업 CEO, 군 장성, 교원, 언론인, 연예인 셀럽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동문들이 활약하고 있다. 성공한 동문들은 하나같이 모교에 대해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목원대학교는 목원스마트스쿨로부터 학교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20일 밝혔다.목원대 사범대학에서 2012년 설립한 목원스마트스쿨은 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대학 주도 방과후학교는 공신력 있는 대학 내 사회적기업이 단위 학교에서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는 교육부 정책 사업이다.대학이 양질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학교의 공공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게 목적이다.목원스마트스쿨은 현재 대전, 세종, 충남 계룡시에서 방과후학교 전체위탁 사업, 진로교육 사업, 청소년 캠프 사업,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학들이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류·협력 관계 형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부의 고등교육정책 변화에 대응해 대학 안팎의 벽을 허무는 다양한 시도들이 전개되고 있다.19일 대학가에 따르면 목원대는 이날 육군 종합보급창과 학술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전투장비와 피복 등의 보급을 총괄하는 종합보급창과 산·학·군 연계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 이를 통해 두 기관은 공동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 등에 협력하고 석·박사과정 교육 활성화를 위한 추천 인원 장학제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지역대학들의 이러한 외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CBS 제16대 대표로 김화영 국장이 취임했다.김 신임 대표는 세종(충남 연기) 출신으로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1996년 CBS에 입사한 뒤 1998년 12월 대전CBS 창립 멤버로 합류해 보도제작국장 등을 거치며 대전CBS가 충청권 언론으로 성장하고 발전하는데 함께 했다.현장 기자로 활동하면서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2015년에는 대전세종충남기자협회장을 맡아 2년간 지역 언론 발전과 협회 소속 기자들의 복지 향상, 친목 도모를 위해 활동했다.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국립한밭대학교는 창의적 지식인, 도전적 세계인, 도덕적 사회인의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을 통해 대한민국을 이끌 ‘기본이 강한 글로컬 리더’를 배출하는 것을 교육목표로 대학이 가진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국립한밭대는 AI(인공지능), loT(사물인터넷), 나노기술, 로봇 등 미래 유망 신산업분야를 이끌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국립대학 육성사업,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사업, LINC 3.0, BK21사업 등과 같은 다양한 인력양성 사업과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실용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독일의 학자 슘페터(Schumpeter)는 ‘경제발전 이론’을 통해 경제와 사회발전은 ‘기술혁신’에서 이뤄진다고 주장했다.이러한 이론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우리나라 역시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경제와 사회 발전을 이뤄냈다.그러나 사회는 여전히 지속적인 혁신으로 양적인 성장에서 질적인 성장으로의 변화가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특히 과학기술 분야는 기술 혁신이 필수적인 요소다. 우리나라는 올해 기준 R&D 예산이 30조원을 넘어설 정도로 막대한 재원을 쏟고 있다.이는 기술 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김동수 국립한밭대학교 창의융합학과 교수가 인쇄전자·3D프린팅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17일 한밭대에 따르면 김 교수는 한밭대 중점연구소사업단장과 인쇄전자3D프린팅공학연구소장으로 후학 양성에 힘써 왔으며, 33년간 인쇄전자와 3D프린팅 공정장비 연구개발, 산업협회 설립·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이외에도 김 교수는 입체트랜지스터와 RNA, DNA 칩 제조용 나노3D프린터, 기존보다 성능이 향상된 홀로그램 3D프린터, DMS(Digital Mirror System) 3D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내년도 대학 운영의 향방을 좌우할 수시 등록 기간이 도래했다.비수도권 대학의 미등록률이 치솟고 있는 만큼 지역대학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15일 대학가에 따르면 이날 수시 합격자 발표에 이어 18일부터 나흘간 합격자 등록이 진행된다.이후 28일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와 29일 미등록 충원 등록이 예정돼 있고 내달부터는 정시 모집이 진행된다.이번 수시 등록 이후에도 미등록 충원과 수시 미등록분에 대한 정시 이월, 추가 모집 등 기회가 남아있지만 비수도권에서는 첫 수시 등록률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비수도권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현 정부가 추진 중인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은 동일한 타이틀로 10여년 전 일본에서 추진된 바 있다.당시 일본에서 미흡한 조직과 시스템으로 인해 문제가 불거진 만큼 일선 현장의 정비도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4일 한국교육개발원 등 연구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일본은 2020년까지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을 내세웠다.적극적인 유학 홍보와 입시, 입학, 입국 절차 개선, 입국 심사 등 간소화, 국제화 거점 대학 30개교 중점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특히 전폭적인 지원 방안과 졸업 이
[충청투데이 조선교·조사무엘 기자] #. "미디어계통의 유학생이 있었는데 기업의 자리를 소개해줬지만 취업으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유학 비자로는 금지된 일이지만 배달대행을 하면서 만지는 돈이 더 커서죠. 커리어보다 돈이 먼저였습니다. 우리나라와 소득 격차가 크니 이해가 가기도 했습니다." 충청권 한 대학 관계자의 전언이다. 유학생이 국내 취업시장에서 어떠한 목표를 갖기보다 돈을 모아 귀국하려는 상황을 보여주는 단적인 사례다. 지난해 충청권 한 대학에선 250명의 유학생 중 학위과정 70명 가량이 중도탈락했다. 약 30%가 증발한 셈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난 9월 국내 장·단기 체류 외국인이 전체 인구의 4.89%(251만여명)를 차지했다. 내년에는 5%를 넘어 우리나라가 OECD 기준 ‘다인종·다문화’ 국가에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특히 체류 외국인의 증가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측된다. 정부 정책부터 자치단체와 대학의 움직임이 모두 체류 외국인을 늘리는 데 초점을 뒀기 때문이다. 대전에선 2009년 유학생이 5000명에 육박하자 전국 최초로 유학생의 날을 지정, ‘유학하기 좋은 도시’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후로도 유학생 유치전은 꾸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는 1980년 ‘국가발전, 문화창조, 사회봉사’의 건학이념으로 설립된 중부권 대표적 민간 사학이다.개교 이후 지난 40여 년 동안 고유의 교육브랜드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전국 3개 부속 한방병원 개원, 국내 최초 육군본부와 협약된 군사학과 개설, 그리고 LINC3.0사업을 비롯한 다수의 국책사업 선정 등을 통해 대전의 대표 대학으로 성장해왔다.‘튼튼한 기본과 특별한 경험’을 모토로 교육혁신을 지속하고, 차별화된 선진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키고 있는 대전대는 학생 중심 운영을 대학의 중요가치로 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의 컨트롤타워가 단일체제로 전환됐다.그동안 4명의 공동위원장 체제가 단일화되면서 업무 효율화를 통해 산적한 현안 해결에 힘을 집중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4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세종에서 충청권 시·도지사와 체육회장, 대한대학스포츠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위원총회가 개최됐으며 단일위원장 체제 전환을 위한 정관 개정과 위원 추가 위촉 등이 이뤄졌다.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이날 정관 개정에 따라 공동위원장을 사임,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됐다.단일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ESG 아동 연극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ESG 아동 연극은 원도심 극단을 활용, 원도심 활성화와 미래세대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ESG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연극은 재활용을 주제로 기획된 ‘착한 장남감 가게’로, 지난 12일 대전 원도심 ‘별별마당’에서 지역 5~7세 아동 86명에게 선보였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기획과 구성으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박용한 DSC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장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배재장학재단은 ‘2023학년도 하반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배재장학재단 강사돈 이사장, 최선희 상임이사, 김근태 이사가 참석, 배재대에서는 김욱 총장, 박석준 교무처장, 윤석웅 사무처장, 전영식 소통협력본부장, 최홍규 대학발전기금본부장이 함께했다.이날 배재장학재단은 배재대 재학생 15명에게 장학금 1500만원을, 배재대 총동창회도 학생 2명에게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김욱 배재대 총장은 “배재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미래를 그려갈 수 있도록 매 학기마다 장학금을 쾌척하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2차년도 사업 선정 절차가 목전에 다가오자 대학가가 들썩이고 있다.앞서 1차 선정에서 전면 탈락한 대전·충남·세종 대학들은 지역 내 첫 글로컬대학이 되기 위해 재도전에 사활을 건 모습이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달 말까지 글로컬대학 2차년도 사업 계획 수립이 진행되며 내달 중 사업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2차년도 사업 예비지정은 4월 중 진행되며 1~3월 사이 각 대학들로부터 혁신기획서(사업계획서)를 제출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글로컬대학은 비수도권 30개교를 선정해 1개교당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관통하는 핵심 키워드는 대학 간 통합과 무학과, 첨단산업이다.정부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자율적 혁신을 내세우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의 가이드라인에 따른 획일적인 변화를 우려하고 있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1차 선정에 이름을 올린 10개교는 모두 대대적인 학사 구조 개편을 내세웠다.전공 자율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취지에서 전공 구분 없이 신입생을 모집하거나 자율전공 확대, 학과 단위 폐지 등을 계획했다.무학과는 현 정부에서 꾸준히 제시해온 정책이다. 글로컬대학과 별도로 정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글로컬대학30 1차년도 사업에서 특정 지역과 국·사립 유형에 선정 대학이 쏠리자 안배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교육부는 이러한 요구를 고려해 2차년도 사업 계획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실제 반영 여부는 미지수다.13일 교육부에 따르면 글로컬대학 1차년도 사업에서 최종 선정된 10건 중 절반은 영남권 대학이다.통합을 전제로 공동제출한 대학을 포함해 5건(7개교)이 선정됐다. 이외 강원권과 호남권에서 각각 2건, 충청권에서 1건 등이 이름을 올렸다.또 전체 선정된 글로컬대학 중 7건(11개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