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마지막 간부회의

이종윤(63) 청원군수가 마지막 열린 청원군 확대 간부회의에서 실·과·소장과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군수는 23일 “4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KTX 오송역 개통을 비롯해 첨단의료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 지정,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 이전, 오창 제2산단·옥산산단 준공, 청원생명축제의 전국 축제 도약 등 청원군이 이뤄낸 변화가 충북의 100년을 이끌 성과로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전 직원분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군정목표인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건설을 위해 노력해 준 청원군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 군수는 "일주일 뒤면 청원군 69년사를 마감하고 새로운 통합청주시가 출범하는 만큼 통합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본연의 업무추진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며 "청주시청 직원들과도 이해와 배려를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서적 통합을 이뤄 통합청주시가 신수도권 시대의 중추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당부했다.

청원=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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