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 상품 LG스탠바이미 이지영 씨

▲ 8일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 클린워킹 페스티벌’에서 1등 경품(LG스탠바이미)에 당첨된 이지영(41) 씨와 딸 심채은(8) 양이 여명구(왼쪽) 충청투데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준식 기자

[충청투데이 강준식 기자] 8일 열린 ‘2025 클린워킹 페스티벌’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경품 추첨 행사에서 단연 화제였던 1등 상품 ‘LG스탠바이미’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서 온 이지영(41) 씨에게 돌아갔다.

이 씨는 딸 심채은(8) 양과 함께 단상에 올라 여명구 충청투데이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 씨는 "딸이 다니는 양청초등학교에서 행사가 있다고 알려줘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다 보니 뜻 깊은 체험 교육인 것을 깨닫게 됐다"고 했다.

주말 아침이어서 오기 귀찮았다는 그는 "딸이 계속 가자고 해 함께 왔다"며 "딸 덕분에 경품도 타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오히려 배웠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다음에 또 이런 행사를 한다면 반드시 참석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준식 기자 kangj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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