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일반여성·남성 7개 부문…20일까지 참가 접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중부권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한 ‘제12회 천안시장배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29일~30일 천안축구센터에서 펼쳐진다.
천안풋살연맹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충청투데이와 천안시체육회가 후원한다. 대회는 첫날인 29일에는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가 예선과 본선 토너먼트로 치러진다. 둘째 날에는 남자부와 여자부, 고등부가 예선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초등 1~2학년부 △초등 3~4학년부 △초등 5~6학년부 △중등부 △일반 남자부 △일반 여자부 △고등부 등 7개 부문에 걸쳐 경기가 펼쳐질 계획이다.
‘골 때리는 그녀들’을 비롯한 예능 프로그램 인기에 힘입어 신설된 지 3년 차를 맞은 일반 여자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부의 경우 엘리트축구선수 경력이 없는 순수 아마추어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K5~K7등록자는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2024-25 FK리그, FK CUP 등록 이력이 있으면 대회출전 불가) 학생부도 대한축구협회등록선수는 참가가 제한된다.
천안시장배 대회는 우승과 준우승 외에도 공동 3위까지 상금이 주어진다. 초등부 시상팀에게는 트로피 외에 메달도 수여된다.
장재훈 천안풋살연맹 회장은 “전국의 풋살 동호인들이 깊어가는 가을, 축구 도시 천안에서 좋은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제12회 천안시장배 풋살대회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 요강을 비롯한 자세한 내용은 천안풋살연맹 공식카페(네이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