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솟대문화공간에 설치된 작품들. 제천시 제공
제천 솟대문화공간에 설치된 작품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 수산면의 능강솟대문화공간이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솟대, 희망을 품다’ 특별전을 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전통 솟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능강 솟대문화공간’은 2005년 개관해 윤영호 작가의 솟대 조형예술을 중심으로 전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이끌었다.

윤영호 작가는 광주비엔날레 특별초대전, 국회 ‘희망솟대 퍼포먼스’, 청와대 영빈관 전시, 청남대 솟대 설치 등 다수의 외부 전시를 통해 솟대 예술의 영역을 넓혀왔다는 평을 받는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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