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모데이·투자 밋업 통해 기업 성장 및 투자 성과 기대
[충청투데이 이환구 기자] 호서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지난 21~22일 이틀간 ‘2025 스타트업 Boot Camp’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중심대학사업 선정 기업의 사업모델 고도화와 투자 연계를 지원하고 투자사에는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에는 스타트업의 재무 전략 수립을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창업기업 10개사가 참여한 데모데이(IR 피칭)가 진행됐다.
기업별 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해 혁신 아이템이 공유됐으며 투자사들은 사업성 및 성장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이어 투자사와 창업기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이 열려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1대 1 투자 밋업이 진행됐다.
기업당 30분씩 맞춤형 미팅을 통해 실제 투자와 협업 가능성이 논의되며 향후 투자 유치 및 사업 확장으로 이어질 성과가 기대된다.
박승범 호서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단장은 “이번 Boot Camp는 창업기업이 투자사 앞에서 사업을 검증받고 심층 밋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프로그램이었다”며 “앞으로도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구 기자 lwku0947@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