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최대 규모 1200명 선발

코레일 하반기 신규채용 채용방식·직렬별 모집계획.코레일 제공.
코레일 하반기 신규채용 채용방식·직렬별 모집계획.코레일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공공기관 최대 수준인 1200명 규모의 하반기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채용방식별로는 공개경쟁채용 563명, 제한경쟁채용 618명(자격증 제한 214명·고졸 335명·보훈 50명·거주지 제한 19명)으로 지역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사무영업 △열차승무 △운전 △차량 △토목 △건축 △전기통신 등 7개 직렬로 서류검증과 필기 및 실기시험, 면접평가를 거쳐 합격자를 선정하고 채용형 인턴 과정 평가를 거쳐 최종 정규직으로 임용된다.

전문·경력직은 스마트시티, 공간디자인, 단지분양IR, AI(인공지능) 관련 빅데이터 분야 등에서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인력을 선발한다.

지원서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26일까지(전문·경력직은 27일까지)로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과 세부 변경사항 등은 채용공고문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 취업난 극복에 앞장설 수 있도록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채용 규모를 크게 늘렸다”며 “대한민국의 철도 산업을 함께 이끌어 갈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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