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석 들이받은 차량서 불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 청양군 정산면 칠갑산 터널 입구에서 경계석을 들이받은 차량에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숨졌다.

24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11시 5분경 주행 중이던 SUV가 터널 입구 분리 부분 앞 경계석 등을 들이받은 후 그 충격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압했지만, 운전자 1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량 화재. 청양소방서 제공.
차량 화재. 청양소방서 제공.

권혁조 기자 oldbo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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