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시·군 발전전략 공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청투데이 충북 시·군 독자자문위원회 위원장 회의가 18일 충주시내 한 식당에서 여명구 사장, 이충근 충북독자자문위원장, 각 시·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충북의 인구절벽 위기에 대해 공감하고 각 시·군의 발전전략을 공유하며 의견을 나눴다.
특히 청주권의 인구와 경제력 쏠림 현상이 현재까지 발전을 이어오고 있는 중부4군에 악영향을 줄 수 있음을 공유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단양, 괴산, 영동과 같이 인구 증가의 악조건에서도 관광, 체육 등 나름의 발전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히 투자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식으로 인구절벽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여 사장은 "충청투데이 각 시·군 독자자문위원회는 충청투데이와 독자, 독자와 독자, 충북과 각 시·군을 연결하는 다리가 될 것"이라며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지역사회를 잇는 다리의 역할로서도 충청투데이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도 "다양한 중앙뉴스의 홍수속에서도 지역소식을 최대한 비중있게 다루려는 충청투데이의 노력을 알고 있다"며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날카로운 지적과 함께 독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밝은 소식도 균형있게 다뤄달라"고 주문했다
충주=김의상 기자 udrd8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