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콘텐츠 개발·인프라 구축 등 성공적 운영 총력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2025 태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부서별 추진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피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올해 중점사업 22개와 연계사업 38개 등 총 60개 과제를 추진 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1~5월 태안을 찾은 방문객 수는 656만 448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51만 296명 대비 0.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각종 관광 콘텐츠 개발·운영과 홍보 마케팅 추진, 관광 인프라 및 수용태세 강화에 나서고 있다.
관광 콘텐츠 개발의 경우 태안 방문의 해와 연계한 ▲로컬푸드 직매장 할인행사 및 상시 이벤트 진행 ▲반려동물 동반 여행프로그램 연계 운영 ▲체류형 관광프로그램 확대(한달살이, 투어패스, 워케이션) ▲관광투어 프로그램 확대(시티투어, 코레일 기차여행) ▲전통시장 축제 개최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 피서객 대상 마케팅을 강화하고 가을철 대규모 행사 준비와 함께 전국 단위 방문객 유입을 위한 전략을 병행해 ‘태안 방문의 해’ 브랜드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 대한민국의 정원 태안의 진면목을 알릴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