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9층 3949가구
전용면적 59-112㎡ 3블록 12동
교육환경 우수·자족 생활권 중심
신분평 첫발…견본주택 개관·분양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 일원에 건설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의 견본주택을 지난 27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신분평 더웨이시티’는 청주 신흥 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첫번째 분양 단지로, 3개 블록에 총 3949가구의 공동주택과 준주거시설을 비롯해 공원·초등학교 부지 (계획) 등 각종 기반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이중 1블록에 조성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서원구 장성동 204 일원에 지하 2~지상 29층·12개동 규모로 전용 59~112㎡ 총 1448가구다.
전용 75~112㎡ 655가구가 일반분양 아파트이며, 전용 59㎡ 793가구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시공사는 2024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순위 15위의 제일건설㈜이며, 입주는 2028년 5월 예정이다.
청주 구도심과 택지지구·산업단지를 잇는 자족 생활권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장점이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남성중과 세광고·충북고를 비롯해 청주교대·충북대·서원대 등도 인접해 있다.
아울러 부지면적의 약 40%대에 달하는 조경면적을 적용하고, 생태마당·물소리마당 등 공원형 단지로 구성해 쾌적한 정주여건도 확보했다.
차별화된 공간설계도 도입된다. 다양한 평면 구성 및 3면 발코니(일부가구) 등 최신 설계가 적용되며, 전 타입 드레스룸·수납펜트리(일부가구)·다목적실 (일부가구) 등 공간 효율성을 높일 다양한 공간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엔드리스풀·스크린테니스·스크린골프·골프연습장 등 대단지에 걸맞는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계획중이다.
HMG그룹 산하의 식음 프랜차이즈 입점(3블록 예정) 및 청주 하나병원과의 MOU를 통한 입주민 의료 편의 서비스·특화교육시설(추진중) 등 프리미엄 주거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은 청주시 도시개발사업 중 가경·홍골지구와 대농지구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로, 분평2지구를 비롯해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향후 약 3만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김한모 회장은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는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범단지격 대단지로,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며 “단순히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를 공급한다는 개념을 탈피해,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미래형 신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그간 쌓아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쏟아 넣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980번지에 마련됐으며, 문의는 1533-6100로 하면 된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