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정률 20% 예정대로 착착

예산군은 오는 2027년까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예산군 제공
예산군은 오는 2027년까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해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19일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이 현재 공정율 20%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으로 선정된 예산천지구는 총사업비 480억 원이 투입돼 2027년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예산천은 2018년 11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2024년 1월 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하천 정비 구간은 2.01㎞, 교량 재가설 6개소, 낙차공 6개소, 상습 침수지역인 저지대 주민 62세대를 이주시키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군 관계자는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를 선제적이고 항구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예산천은 예산군을 관통하는 도시하천으로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민과 모든 이해관계인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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