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원 정기기부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독도블루스에 착한가게 옥천 110호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독도블루스에 착한가게 옥천 110호 인증패를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사진/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독도블루스에 착한가게 옥천 110호 인증패를 전달했다.

착한가게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매월 3만원 이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가게·기업·단체를 말한다.

이번 인증패 전달로 이원면의 착한가게가 18개소가 됐다.

착한가게 증표를 전달받은 독도블루스는 이원면 개심리에 위치한 한식당으로 지역사회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온 나눔 가게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기 후원과 각종 지역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경미 대표는“면내 취약계층을 돕고 싶은 마음에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착한가게 이름에 걸맞게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면 착한가게를 통해 전달된 기부금은 이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돼 면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이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 효 꾸러미 사업,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