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요양·주야간보호 A등급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노인복지센터가 2024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한 재가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5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26일, 전국 1만 54개소 재가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4년도 정기 운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항목은 △기관운영 △환경 및 안전 △수급자 권리보장 △급여제공 과정 △급여제공 결과 등 5개 항목이다.
이를 통해 충북 음성군 음성읍 신천리에 소재한 음성노인복지센터는 음성군 관내 장기요양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두개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음성노인복지센터는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3년부터 3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는 방문요양기관과 주야간보호 기관 평가에서 5회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어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에 달하는 장기요양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음성노인복지 주간보호센터는 카페 같은 인테리어로 주간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 건강체조, 실버레크레이션, 인지학습, 미술공예, 소리와 장단, 가리사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간보호 57명의 어르신에게 제공해 매일 매일을 행복하게 지내도록 했다. 더불어 65명의 요양보호사가 120명의 어르신댁으로 찾아가는 방문요양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민경미 음성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지금 여기서 오늘 하루 하루를 어르신들이 행복한 마음으로 즐겁게 생활하기 바란다”며 “내 부모님을 모시듯 전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어르신들을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노인복지센터(☎043-872-2040)는 2008년 장기요양보험 재가장기요양기관(방문요양, 방문목욕)에 지정되며 사업을 시작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