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20억 실적 성과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산림조합은 지난 7일 금산읍사무소에서 산림조합원 간담회를 끝으로 신년 순회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1월 10일 진산면을 시작으로 2월 7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2024년도 성과보고, 2025년 사업추진계획 공유와 조합원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해 조합운영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금산군산림조합의 사업내용은 임도, 사방, 산림보호 등 일반사업과 여·수신 신용사업으로 92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신용사업은 전년대비 311억 원이 증가하며 2022년 사업시작 이후 성장세를 계속이어 가고있다. 이는 금산에서 1년 정기예금 이율이 기본 3.6%, 최대 3.81%, 정기적금 기본 3.7%,최대 4.2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조합수상실적으로는 ‘산림조합 경영성과 대상’을 비롯해 상반기 산림조합금융 업적평가 금상, 하반기 은상을 수상하면서 신용업무가 만 2년 만에 자리를 잡았다. 게다가 김준성 지도상무가 대통령 표창과 문정절 기술지도과장이 농림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직원들이 산림조합 업무에서도 실적을 인정 받았다.
또한 산림조합은 사회환원사업으로 사랑의 열매, 수재의연금, 금산교육사랑 장학재단, The 푸른 장학증서 등 기부활동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난해 기부액이 1억 5천만원에 달하며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곽병천 금산군산림조합장은 “이번 순회 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성과와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조합원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가능한 것은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언제나 조합원과 함께 금산군산림조합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사회의 역활을 해 나갈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wing7535@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