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철도 에스알(이하 SR)은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설 명절 SRT 승차권 사전예매를 운영한 결과 예매율 61.6%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SR은 이달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설 명절기간 SRT 전체 공급좌석 55만 6780석의 20%인 11만 1356석을 교통약자 대상 사전예매로 운영했으며 이 중 6만 8600석이 판매됐다.
이번 사전예매 기간 동안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예매와 전화접수로 예약한 승차권은 이달 22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하며 기간 내에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된다.
전화접수로 승차권을 예매한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는 주민등록증·복지카드·유공자증 등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소지하고 반드시 역 창구에서 결제해야 승차권을 발권받을 수 있다.
SR은 교통약자 사전예매 승차권에 ‘사전예매’ 문구를 표기해 승차권이 부정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R은 이달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설 승차권을 판매를 진행, 15일은 경부선·경전선·동해선을, 16일은 호남선·전라선 승차권을 판매하며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PC와 모바일을 통해 설 명절예매 전용홈페이지에서 예매하면 된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