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25일부터 2일간 장항 송림동화 일원서 빛축제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이 25일부터 26일까지 장항읍 송림동화 일원에서 ‘머물러유, 서천 빛의 숲’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함께 동화’되는 의미를 담은 송림동화(松林同化) 개관식과 함께 화려한 빛으로 물드는 송림 숲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수 천개의 촛불 속에서 펼쳐지는 송림숲 캔들라이트 콘서트부터 숲속 야외영화관, 어린이 자동차 극장, 소나무 ASMR 체험, 쓰담쓰담 캠페인 등 가을밤 낭만가득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환상정원 빛 조형물, 미디어 파사드 쇼, 반딧불이 조명 등 빛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야간 힐링 전시도 진행된다.
김익열 서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신선한 가을밤,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빛으로 물든 송림숲을 만끽하며 색다른 송림의 모습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