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8일까지음성명작페스티벌서 명작장터 운영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내달 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음성명작페스티벌 축제 기간에 다양하고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명작장터를 운영한다.
이 명작장터에서 소비자들은 품질 좋고 신선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판로를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음성군의 주요 대표 농산물인 쌀, 고추, 인삼, 과수, 화훼 등 다양한 품목이 판매될 예정이다.
모든 제품은 농약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만 판매하며, 현장에서 구매한 농산물은 무료 택배 서비스와 인삼 무료 세척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저렴한 비용으로 고춧가루 방앗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광택이 좋고 밥맛이 우수한 고시히카리 품종 햅쌀과 쫀득한 맛과 진한 누룽지향을 지닌 설향찰은 4㎏ 2만원, 10㎏ 4만~4만5000원에, 음성청결고추는 600g(꼭지 무)에 1만6000원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음성인삼도 현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란다. 전국 제일의 브랜드 햇사레 복숭아는 엘바트 품종으로 3㎏ 2만4000~2만5000원, 4㎏ 3만2000~3만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조병옥 군수는 “음성명작페스티벌 기간 품질 좋은 음성군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명작장터를 방문해 품질과 가격 좋은 우수 농산물을 구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