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천건설본부 청소년 문제 주제로 한 문화체험형 댄스컬 교육 시행
주변 지역 초등학생 초청, 본부 강당 개방 및 버스 운송 등 편의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가 17일 발전소 주변 초등생 60여명을 초청해 올바른 학교 생활 선도를 위한 댄스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학교 인근에서 다양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문제를 주제로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문화체험형 교육으로 기획됐다.
특히 딱딱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서로 즐겁게 공감대 형성을 통해 효과적으로 교육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서천발전본부는 공연을 위해 지역의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고려해 본부 동백홀(강당)을 개방하고 학생 운송을 위한 자체 버스 운영 등 다양한 편의를 제공했다.
신서천발전본부 국현철 본부장은 “뉴스를 통해 종종 접하는 학교폭력 등 청소년 문제를 보며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소와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리 지역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신서천발전본부는 발전소 주변 지역 학생들이 올바른 마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ESG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갈 계획이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