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세계갤러리 아트샵 ‘여름을 담다’ 특별 기획전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신세계갤러리 아트샵은 내달 18일까지 여름 시즌 특별 기획 ‘여름을 담다’ 전시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미니 아트페어 형식의 이번 전시는 회화, 일러스트, 조각 등 각기 다른 매체로 여름을 표현한 39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전시에 참여한 아일렛솔, 이여름, 최수영, 세 작가가 여름의 시간, 빛과 색이 담긴 개성 넘치는 작품으로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예정이다.
아일렛솔 작가는 자연, 동화, 일상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책 표지, 광고 일러스트레이션, 제품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인 일러스트레이터로, 이번 전시에서 여름의 일상에서 포착한 빛과 색을 선보인다.
이여름 작가는 소소하지만 행복했던 인생의 한 순간을 달콤한 작품에 저장했다.
잊히고 소멸되는 삶의 다양한 순간들을 영원히 녹지 않는 아이스크림과 젤리 곰에 담아 추억한다.
최수영 작가는 여름날의 일상에서 마주쳤던 따스했던 순간, 시원하고 행복했던 여름의 기억을 캔버스에 담았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삼인 삼색, 무더운 여름 청량감을 주는 작품 관람과 함께 작품 소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