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6개 초교에 에어샤워 설비 등 지원

맑은학교 만들기[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맑은학교 만들기[한화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 17일 ‘맑은학교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에 설비 지원을 완료하고 보은 동광초등학교에서 기념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교내 공기질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지원 학교 수를 늘려 지난 3년간 전국 15개 초등학교에 공기질 개선을 위한 설비를 지원했다.

올해 선정된 학교는 △보은 동광초 △거제 상동초 △부천 일신초 △용인 나곡초 △정읍 정읍남초 △창원 반송초 등 총 6개 학교다.

맑은학교에 선정되면 태양광 발전설비를 비롯해 창문형 환기시스템, 에어샤워 공기정화장치, 에어클린매트, 벽면녹화 등 약 1억원 상당의 학교별 상황에 맞는 설비를 자유롭게 지원받을 수 있다.

권태형 보은 동광초등학교 선생님은 “학급별로 이미 공기청정기가 마련되어 있는 상황에 맞춰 아이들이 공용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벽면녹화에 더 많은 지원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은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아이들에게 깨끗한 교육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artsvc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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