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리빙랩 시민참여단 3차 정례회의 성료

국립공주대는 리빙랩 시민참여단 3차 정례회의’를 성료했다.
국립공주대는 리빙랩 시민참여단 3차 정례회의’를 성료했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보령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지난 5일 ‘보령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사업을 위한 리빙랩 시민참여단 3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례회의에는 20여명의 주민분들이 참석, 폭넓게 조성되는 스마트버스정류장에 대해 분과별로 주요 의견이 모아졌다.

먼저, 교통·환경·에너지분과는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호출과 날씨 변화를 감안한 AI 공조시스템 설치와 부스 내 양심 우산 비치 등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조, 또한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태양광 시스템 구축과 같이 생활 속에서 필요한 스마트서비스에 대해 논의됐다.

의료·복지분과는 생활정보를 포함한 의료정보 제공과 효율적 공간 활용 측면에서 휴식 공간도 겸할 수 있는 구성이 필요하다고 보았고, 교육분과는 학생들의 등하교에 맞춘 공간의 활용성과 학교별 교육정보 통합제공 등 학생 중심의 시간대별 정보 제공도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문화·관광분과는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객의 지리 정보 제공과 맛집 정보 등 정보 결합형 서비스도 제안했다.

이번 3차 정례회의를 마친 국립공주대 김재환 교수는 “회차가 거듭될수록 시민참여단 주민분들이 지역전문가의 역할을 다하신다며, 앞으로 잘 서포트하여 양질의 연구성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립공주대학교 글로벌프롭테크연구소는 스마트시티와 프롭테크 생활서비스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이를 지역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스마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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