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협 여성단체 봉사단, 호국보훈의 달 현충원서 봉사

지난달 31일 진행된 대전농협 호국보훈의 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사진.대전농협 제공
지난달 31일 진행된 대전농협 호국보훈의 달 국립대전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사진.대전농협 제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농협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소속 여성단체 봉사단과 함께 국립대전현충원 참배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난달 31일 대전현충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대전농협 여성단체 봉사단은 2014년부터 대전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첫째 주 화요일, 정기 봉사활동을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봉사단은 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 위령을 참배하고 제215·216 묘역에서 태극기 꽂기와 묘비 닦기, 잡초제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김영훈 대전농협 본부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마음에 다시금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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