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 제철 수산물 저렴하게 구입 가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 및 태안사랑상품권 캐시백 행사 동시 진행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 안면도수산시장에서 봄 맞이 ‘안면도수산시장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29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태안군이 주최하고 안면도수산시장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제철 수산물인 주꾸미,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다양한 수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와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가 동시에 진행됨에 따라 방문객들이 더욱 저렴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안면도수산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 구입 금액의 최대 30%(최대 2만 원)을 환급해주는 것이 주요 내용으로 3월부터 6월까지 매월 12~14일간 진행된다.
또 태안사랑상품권 전통시장 5% 캐시백 행사는 4월부터 연중 시행되며, 관내 전통시장(동부, 서부, 안면도수산시장)에서 카드·모바일 태안사랑상품권 사용 시 결제금액의 5%(최고 2만 5000원)를 즉시 지급해 준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를 동반한 방문객들을 위해 이벤트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장 상인들과 뜻을 모아 이번 축제를 개최하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즐겁고 행복한 안면도의 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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