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 강조도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은 긍정적 관계 형성의 출발점으로 가르치는 교사와 배우는 학생 모두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8일 열린 3월 첫째주 주간정책회의에서 "2월에도 본청 직원 여러분은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의견을 듣고 학교가 새 학기 준비를 잘하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촘촘하게 살피고 소통한 내용을 부서 내에서뿐 아니라 타부서와 공유해 선생님들이 ‘수업과 생활지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으로 총체적으로 지원해 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충북교육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선생님들이 열정을 가지고 당당하게 수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교실에서 본연의 임무를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며 "이는 결국 우리 공교육의 많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극복하는 출발점이며 우리가 나아갈 길이라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윤 교육감은 모든 교육활동의 기반이 되는 ‘안전한 학교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학교에서는 학생 건강관리와 응급처치와 신속한 병원 후송 등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고, 병원에는 학생들의 응급상황 시 진료에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김진로 기자 kjr604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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