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하고 최근 트렌드 반영… “관광객 67% 늘릴 것”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진천군이 빅데이터 분석과 최근 관광 추세를 반영하는 관광 진흥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누구나 찾고, 머물고, 즐기고, 다시 찾는 생거진천’이라는 비전 아래 △지역 경제 기여 △저비용 고효율(대규모 투자 지양) △다양성 확장(나이, 콘텐츠, 먹거리, SNS 등) 등 3대 전략목표를 설정해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기존에 추진 중인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 초평호 제2 하늘다리 건설사업을 상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농다리 일원에 편의시설, 먹거리장터, 사진 명소 등 기반 시설을 확충해 연 30만명대 방문객을 50만명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골프장 협업을 통한 농특산물 등 판매 촉진과 최신 추세를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돈이 되는 관광의 첫걸음을 시작한다.
특히 MZ세대를 포함해 다양한 나이가 참여할 수 있는 SNS 인증사진 이벤트, 영상 공모를 통해 군 관광지를 미디어에 지속해서 노출하고 관광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얼마 전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관광 진흥 자문위원회를 확대하고 중부권 관광협의회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인근 지역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용민 기자 lymp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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