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여성단체와 함께 참여

사진=농협 서천군지부 제공.
사진=농협 서천군지부 제공.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가 24일 지역농협 임직원, 농가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 회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군 화양면 고령 농가를 찾아 수확이 끝난 고추밭에서 고춧대 뽑기등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진행하며 ESG경영실천 의미를 더했다.

신봉섭 서천군지부장은“이번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영농폐기물 수거로 우리지역 환경 Clean-Up에 힘을 보태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농협 여성단체는 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중앙회 서천군지부는 지난 3월에 고향주부모임 서천군연합회와 영농폐기물 수거작업을 시작으로 4월, 10월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 5월 계통간 상생·협력 벼 육묘장 모판나르기 작업과 취약농가 대상 농촌현장봉사단 행복콜센터 지원, 11월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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