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 축제 기간 방범·거리퍼레이드 질서유지 활동 등 펼쳐

▲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13개 방범대원과 함께 행사장 내 질서유지 및 방범, 거리퍼레이드 질서유지 활동을 펼쳤다. 서북구자율방범연합대 제공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최근 열린 ‘천안흥타령춤축제’ 기간 13개 방범대원과 함께 행사장 내 질서유지 및 방범, 거리퍼레이드 질서유지 활동을 펼쳤다.

방범대원들은 행사장을 돌며 미아 아동도 찾아주고 방범활동도 하며 시민들이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축제장 내에 마련된 자율방범대 부스를 찾은 천안시의회 정도희 의장은 "천안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는 늘 방범대원들이 함께 하는 걸 자연스럽게 몸소 체험을 하고 있다"며 "휴일에 쉬고 싶고 축제를 즐기고 싶은 마음도 있을 텐데 늘 봉사활동에 임해주는 대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격려했다.

전형길 연합대장은 "앞으로도 서북구 자율방범대원들은 안전한 천안이 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사회복지사 교육비 부담 ‘확’ 줄인다

천안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사회복지사 의무보수교육비 지원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사회복지사 보수교육은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고 있는 사회복지사라면 매년 8평점 이상 이수해야 하는 법정교육이다.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천안시로부터 예산을 받아 의무보수교육비 전액을 지원한다.

그동안 소속 시설이나 개인이 부담하고 있던 보수교육비를 천안시에서 예산을 지원해 사회복지사의 교육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하반기 보수교육비 지원 일정은 12월 중순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윤희 명예기자>

▲ 강민용 천안자활센터 센터장
▲ 강민용 천안자활센터 센터장

강민용 천안자활센터 센터장 취임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일 신임 센터장으로 강민용시몬신부가 취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천안지역자활센터는 천안시의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안정적인 일자리제공과 자립을 지원하는 위탁기관으로 1998년 9월 설립됐다.

신임 강 센터장은 전북 정읍, 금산, 충남 부여지역자활센터장을 역임하며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경력을 쌓았다고 한다.

강민용 센터장은 "자활사업은 복지의 꽃이라고 생각한다.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참여주민의 삶을 정성껏 살펴 듣고 보듬을 수 있도록 센터 종사자는 물론 천안시 관계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천안지역자활센터 ‘출장세차 사업단’ 운영

천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천안아산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출장세차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상호명은 ‘모들클린세차’로 매장은 천안 서북구 쌍용동에 위치하고 있다. 모들클린세차는 워터리스 세차방법으로 스팀세차로 인한 사고위험성을 줄였다고 한다.

또 출장세차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기존에 정해진 가격 그대로 출장비 없이 세차를 진행하고 있어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전해진다.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단체 세차 시 할인혜택을 추가로 적용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정기세차 관련 문의는 천안지역자활센터(041-552-0350~1)로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천안시 저소득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천안지역자활센터에 많은 관심과 문의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아름 명예기자>

후원물품 전한 천안복지재단

천안시복지재단이 최근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약 20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2023 천안시민 행복·정(情) 나눔’ 캠페인을 통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복지재단은 지난 9월 취약계층 이웃들의 따스한 추석 명절맞이를 위해 이 캠페인을 열고 명절선물세트를 후원받아 각 취약계층의 현황이 파악, 네트워크가 형성된 천안시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한 것이다.

전달된 후원품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됐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탄탄한 구성력을 갖고 지역사회 나눔 기관으로 자리 잡아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문명희 협의회장은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 이웃들이 따스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님께 우선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조윤희 명예기자>

▲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최근 천안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인자원봉사클럽 제공
▲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최근 천안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노인자원봉사클럽 제공

천안서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캠페인’

대한노인회 천안시노인회(회장 유홍준) 소속 천안경우회 노인자원봉사클럽이 최근 천안서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경찰퇴임공무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인 노인자원봉사클럽은 안전사고예방 활동과 보이스피싱 예방캠페인, 초등학교 교통안전 지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된 캠페인에는 서북경찰서 생활안전계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학교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굣길 교통지도를 했다.

아침 이른 시간부터 진행된 활동에 계속 서 있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회원들은 아이들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행복한 미소로 활동을 마쳤다고 한다.

맹덕재 단장은 "학교 앞 교통봉사는 재잘거리는 친구들로 항상 활기가 넘쳐서 좋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더 많이 교통 봉사를 진행하고 싶고 아이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최영주 명예기자>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