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문화재단이 ‘대전 0시 축제’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 사용처를 한시적으로 확대하겠다고 11일 밝혔다.
11~17일 진행되는 ‘대전 0시 축제’ 참여업체 중 식음료 45곳, 문화상품 3곳을 가맹점으로 등록해 먹거리와 문화상품을 구매하는 등 카드 소지자의 이용을 독려하며 축제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문화누리카드 발급 지원과 축제의 적극적 홍보를 위해 ‘찾아가는 누리장터’를 병행한다.
11~16일까지는 문화누리카드 발급과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동구와 대덕구 지역을 찾아가 현장에서 카드 발급 신청과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는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저소득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라며 “이번 ‘대전 0시 축제’에서도 문화누리카드 소지자가 축제를 즐기는 동시에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