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재활시설 밝은세상은 가족모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밝은세상 제공
정신재활시설 밝은세상은 가족모임 토론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밝은세상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정신재활시설 밝은세상은 시설을 이용하는 회원들의 가족 15명과 함께 지난해부터 매월 가족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가족모임 욕구조사에서는 '이용당사자의 자립에 대한 정보 제공’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지난 3월부터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어떤 삶을 살았으면 하는지'와 '그러한 삶을 살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들인지'를 토론하고 정보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지체계 구축, 주거, 취업, 법률, 평생교육, 여가지원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지원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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